오덕오덕♬ 태원의 "이불을 빨았어" ...과연 울 만하다 2009/04/16 10:53 by 쿄.

팀 위키위키에 다음TV팟에 올라온 가요 - 이불을 빨았어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왔다.

...

노래를 듣고 나서의 짤막한 대화 한토막.


                                                                                                                                      
쿄.: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리 진지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카키: 죠낸 장난아니죠.
냄새가 나잖아...
무슨 개콘에서 할 법한...
 
쿄.: 니 냄새...
왜 냄새야 또... -_-;
냄새는 부정적인 단어잖아.
흔히 너의 향기, 이렇게 예쁘게 표현하지 않나.. -_-;
여자친구가 방귀를 많이 뀌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카키: ㅋㅋㅋㅋㅋㅋㅋㅋ
 
쿄.: 그럼 확실히 울만하다.
(헤어지고 나서) 낮에는 괜찮았는데...
밤에 자려고 누우니...
니 (방귀) 냄새가 나서 ㅠㅠ
잘 수가 없었어 ㅠㅠㅠㅠ
이불을 빨았어, 힘껏 밟았어.
니 (방귀) 냄새가 나서 ㅠㅠㅠㅠㅠㅠㅠ
이불을 빨아도, 힘껏 밟아도
니 (방귀) 냄새가 나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카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냄새가 나서 ㅠㅠㅠㅠㅠ 잘 수가 없다 ㅅㅂ ㅠㅠㅠㅠㅠ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kyogun.egloos.com/tb/4116399 [도움말]

덧글

  • 그리고나 2009/04/16 11:40 # 답글

    >->O

    사무실이라서 들을수가 없군요옹;;;;; 뭐지 뭐지?
  • 쿄. 2009/04/16 11:46 #

    점심시간을 이용, 맨위의 링크를 클릭해서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
  • 그리고나 2009/04/16 13:38 #

    아 스피커도 안달려있어서리 ㅎㅎㅎ 집에가서 확인해봐야겠네요
  • 나빠군 2009/04/16 13:01 # 답글

    조만간 가사가 향기로 바뀌는게 아닌지 모르겟네요;;
  • 쿄. 2009/04/16 13:18 #

    내 남자의 향기, 그녀의 향기.. 오히려 이쪽이 대중적인 단어인데 일부러 냄새로 한 저의를 잘 모르겠습니다. ㄱ-;;;
  • 레이시님 2009/04/16 13:05 # 답글

    저도 저번에 친구들이랑 음악방송 보다가 저노래나와서 낄낄 거렸어요 ㅎㅎ
    저희도 보통 향기라고 하지 않냐고 이런소리 했었는데 이게 우리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ㅜㅠㅜㅜ
  • 쿄. 2009/04/16 13:19 #

    넵. 게다가 사랑하는 사람의 냄새가 이불에 베여서 이불을 밟아서 빨았다는 이 내용도 진짜. (...)

    아마 나름 이런 걸 노렸나 싶은 생각도 들긴 합니다. ㅜㅠㅜㅜ
  • 히요 2009/04/16 16:36 # 답글

    흑흑. 이 포스트 보고 너무 궁금해서 결국 듣고야 맙니다마는 어떨지 무섭네요.


    ....(듣는중)


    으아아아아아아아. 이걸 참신한 소재라고 썼냐 ㅠ.ㅠ
    저 가수도 이거 받고 부르기 진짜 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 쿄. 2009/04/16 17:31 #

    말씀하신 것처럼 참신하다고 생각해서 쓴 것 같아요. 거기에 요새 나름의 트랜드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가사를 쓴 것 같습니다. ㅠㅠ 저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 이런 가사를 진지하고 애절하게 불러야 하다니... 아놔 ㅠㅠㅠㅠㅠ
  • 55 2009/04/16 16:39 # 삭제 답글

    그 이불에서 뒹굴었나보지
  • 살구아빠 2009/04/16 17:05 # 답글

    ㅋㅋㅋ 태그에 "냄새가지대"는 또 뭐에요! ㅎㅎ

    링크타고 들어가서 노래 듣는 중인데... 정말 ^^이렇게 듣게되네요.
  • 쿄. 2009/04/16 17:32 #

    ㅋㅋㅋ 저렇게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진지한 표정으로 애절하게 부르니까 더 안습인 것 같네요.

    그나저나, 정말 행복해 보이는 가족의 이야기들이 가득 하군요. 부럽습니다. (_ _)
  • 천기누설 2009/04/16 21:07 # 답글

    냄새 이전에 '빨았어'라는 가사가 대중음악에서 흔히 쓰지 않는 이질적인 -_-;;;
    문학평론으로 보자면 낯섦의 기법이라든지 걸레도 아름다울 수 있는 것처럼 단어를 아름답게 보이는 시의 본질을 꿰뚫은 작품이라고 평하고 싶....지만, 죄송합니다. '이불을 빨았어'에서 이미 흠뻑 웃음을 터뜨린 저는 더 이상 제 특기인 갖다 붙이기를 할 수가 없네요 ㅠㅠ
  • 쿄. 2009/04/16 22:37 #

    하지만 이불을 세탁했어~ 이것도 좀ㅋㅋㅋㅋㅋㅋ

    저도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_-;;; 우리 위키위키에 올라온 소개글은 '날 웃겨 죽일 셈인가' 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LEILA 2009/04/16 23:40 # 답글

    날 웃겨 죽일 셈인가 - 이게 더 웃기네요~ ㅋㅋ
  • 쿄. 2009/04/17 09:37 #

    앜ㅋㅋㅋㅋㅋ 그렇습니깤ㅋㅋㅋㅋ
  • 雨影 2009/04/19 13:59 # 답글

    향기라 그러면 빨 수가 없잖아요,

    향기 = 좋은냄새

    세탁 = 냄새를 지운다

    긍적적(좋은) 냄새를 지운다........면 노래가 부정적.......ㅡㅡ

    아 혹시 이거 그런거 아니에요?

    그 왜 뭐더라 이런 노래로 일단 사람들 시선집중 후에 제대로된 노래ㄴ를?
  • 쿄. 2009/04/20 21:25 #

    님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글 입력 영역



Kyo_T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