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비상 시국미사, 촛불 집회 상황 (실시간 갱신)

※ 이 전의 상황은 날자 별로 다음의 포스팅에서 다루고 있다.

 24, 25, 26일 촛불 집회 상황 
 5월 27일~6월1일 촛불 집회 상황
 6월 1일~6월 2일 촛불 집회 상황
 6월 2일 오후 촛불 집회 상황
 6월 3일~6월 4일 오전 촛불 집회 상황 : 현재 막혀 있다. 왜지? ㄱ-
 6월 4일 오후 촛불 집회 상황
 6월 5일~6월 6일 오전 촛불 집회 상황
 6월 6일 오후~6월 7일 오전 촛불 집회 상황
 6월 7일 오후~6월 8일 오전 촛불 집회 상황
 6월 8일 오후 촛불 집회 상황
 6월 10일 ~ 6월 11일 오전 촛불 집회 상황
 6월 12일 촛불 집회 상황
 6월 13일 촛불 집회 상황
 6월 14일 촛불 집회 상황
 6월 21일 ~ 22일 촛불 집회 상황
 6월 25일 ~ 26일 촛불 집회 상황
 6월 27일 ~ 28일 촛불 집회 상황
 6월 28일 ~ 29일 촛불 집회 상황
 6월 29일 ~ 30일 촛불 집회 상황




※ 본 포스팅은 실시간 갱신으로 인해 밑에서부터 위로 작성되었습니다.



 - 7월 1일 -                                            


(오전 12시 15분)
현재 인터넷 등의 생중계는 11시가 좀 넘어서 대개 방송을 마쳤다. 

현장에서의 소식을 조금 알아보자. 현재 시청 앞 광장에 남아있는 시민들은 종각 쪽으로 행진할지 시청에 그냥 남아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시청에는 사제님들의 천막이 있다. 아카기님에 따르면 11시 이후 대개의 시민들은 귀가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장에 남은 분들은 한겨레 신문을 읽고 있다고 한다.
오늘의 집회는 사실상 여기서 끝이라고 보인다.

촛불 집회의 기간 동안 웃으면서 끝마쳐 보긴 오늘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물론 아직도 갈 길이 먼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오늘도 정부의 발표 등은 사람을 깝깝 -_- 하게 만드는 것들뿐이었다. 

그래도 오늘 시민들은 사제님들로부터 정말 힐링을 받은 기분이다. 정말로 감사드리고, 위로를 받았다. 많은 분들이 댓글로 위로를 받았고, 눈물을 흘리셨다고 한다. 비단 이 감정은 우리들 뿐이 아닌 오늘 촛불 집회를 응원하는 시민들 대부분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추가 소식이 현장에서 들어오면 새로이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오늘도 현장에서 고생해 주신 분들과 특히 정의구현 사제단님들, 스님, 신부님, 수녀님, 시민들과 덧글 정보를 주신 많은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


- "여러분 많이 외로우셨죠? 그래서 저희가 위로해 드리러 왔습니다..."




- "신부님께서 힐해 주신다!! ㅠㅠ 그동안 경찰한테 맞아 너무 힘들었어요!!!" -

...정말 이런 기분이랄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신부님.



 - 6월 30일 -                                            


(오후 11시 40분)
앞으로 오늘의 이 감동적인 시국 미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실 분들이 많을 것이다. 다음의 기사에서 그 정보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http://www.ytn.co.kr/_ln/0103_200806302300591661
- 사제단은 매일 저녁 6시반 이곳 서울 광장에 시국미사를 열겠다고 밝혔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37008
- 또한 이렇게 단식 기도에 들어가시기도 했다. 댓글에 있는 홍차도둑님의 그 표현대로 감사와 걱정이 교차하지 않을 수가 없다.


- 단식 기도에 들어가시는 사제님들의 모습 -


(오후 11시 25분)
현장의 마리님으로부터의 정보가 도착.
아직 시청에 시민들이 많이 집결해 있다고 한다. 우리의 호프 촛불다방도 보이고 있다.


(오후 11시 13분)
박미연님의 덧글 제보. 이 사진을 보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된다.



출처는 아고라, 다음의 URL을 보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510866&hisBbsId=total&pageIndex=1&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30


(오후 11시 8분)
오늘 시국 미사 및 집회는 끝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장에는 일부의 시민들만이 남아 있다.

그럼 잠시 시야를 돌려 보자. 현재 정부는... 자세한 것들은 다음의 기사에서 확인해 보자...
http://mbn.mk.co.kr/news/newsRead.php?vodCode=364934&category=mbn00003
- 미쇠고기 시중유통을 재개.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96315.html
- 쿨게이님들과 정부의 판단은 늘 이렇다. 같은 논리와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대체 왜?


(오후 10시 51분)
현재 세종로 사거리 광화문 우체국 앞은 경찰이 봉쇄하고 있다. 아무래도 게릴라 시위 등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보베짱이님의 덧글 제보가 있다.

 오늘 6시 반, 청계천 방향에서 올라가는 길가에 전 의경이 인도 양쪽으로 늘어서 있어서 그 사이로 시민들이 지나 다녀야 했는데 지나가고 있는 시민의 어깨를 전, 의견이 퍽소리가 나도록 쳤다고 한다. 맞은 시민이 항의하자 멱살을 잡아 끌고 가고, 그걸 본 다른 시민이 항의하자 2명을 끌고 닭장차에 태웠다고 한다. 결국 시민들이 격렬하게 30분 넘게 항의를 한끝에 연행된 사람들이 풀려났다고 한다. 그런데 그 후, 기사를 보니 경찰 측에서는 시민이 먼저 폭행을 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또한 여섯시에는 전철역 출구 봉쇄는 없었다고 한다.


(오후 10시 37분)
시청에 텐트를 친 단식기도에 들어간 신부님들에게 시민들이 찾아갔다. 시민들은 동시에

 "감사합니다, 신부님!"

을 외쳤다. 그래요...


감사합니다, 신부님!


(오후 10시 23분)
현장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집으로 귀가 중이라고 한다. 내일인 7월 1일 7시에 있을 2차 시국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힘을 아끼려는 것으로 보인다.

광장에 남아 있는 시민들은 촛불을 모아 퍼포먼스를 하거나 삼삼오오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오후 10시 5분)
덧글 정보가 들어와 있어 소개하려 한다. popy님의 덧글 정보이다. 간단히 요약해서 전해드리겠다.

오늘 시청역 입구를 경찰이 봉쇄하였다. 그에 항의한 시민을 연행하려 했으나 간신히 시민들이 구해냈다고 한다. (이것은 다른 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미사 말미의 공지로 신부님께서 목격자들을 찾으시기도 했다. 종간에 뉴라이트 계열 인사 한명이 난입, 난동을 부렸지만 비폭력을 외치는 시민들에게 끌려나가 몸 무사히 버로우(...).
그리고 신부님들은 시청광장을 지키면서 매일 저녁 미사를 드린다고 한다.


(오후 10시 1분)
현재 미사는 마무리를 하고 있다. 오늘만 끝이 아니니 내일 또 만나자고 방송 중에 있다. 내일 다시 만나자고 하는 사제단.


(오후 9시 55분)
현장에서 연락이 왔다 서울 시청에 도착했다고 한다.

여러분들의 덧글 정보가 있다. 한 분씩 소개하도록 하겠다.

본 포스팅에 최다 정보 제공자 중 한 분인 박미연님의 덧글 제보. 원문 그대로 보도록 하자.

 "전 필리핀에 살고 국교가 캐톨릭이라 조금 압니다마는 건드리면 교황청이 가만 안 있습니다. 교황청의 영향력앞에 감히 맞설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필리핀도 예전에 잠시 미쳐서 주교님 한분 건드렸다가 나라 뒤집어진적이 있었습니다. 함부로 밀어붙여를 할만큼 명박이가 거기까지 무지하지 않을겁니다."

다음은 세이밥님의 덧글 정보다.

" 원래 천주교와 불교는 사이가 좋은 편에 속합니다. 수녀님들과 비구니 스님들, 원불교의 정녀님들의 모임인 삼소회라는 조직도 있을 정도니 말이죠. 덧붙여서 저도 불교 신자긴 한데 석가탄신일날 같은 경우는 수녀님들이 절에 오시기도 합니다."

- 두 플랜카드의 문구 -


(오후 9시 46분)
오늘은 월요일, 퇴근하면서 합류하는 시민들로 인해 계속 행진하는 시민의 수가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휘레인님의 덧글 정보. 내일 같은 장소에서 6시에 기도회를 한다고 한다.

현장에서 정보와 사진이 도착했다. 하나씩 확인해 보도록 하자.
현재 행진은 을지로 입구에서 왼쪽으로 턴하여 시청으로 가고 있다고 한다.

- 플랫카드 2개 중 1개, 사제님들 ToT/ -


(오후 9시 40분)
현재 명동입구를 지나 최종적으로는 다시 서울 광장으로 행진.

오늘 사제단의 미사에 감동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 오늘 그 사제단의 성명서를 보도록 하자. 다음의 기사를 보라.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80630184751
- 대통령의 힘과 교만을 탄식.


(오후 9시 30분)
현장에서 연락이 왔다. 가두행진 중이며, 선두 쪽은 지금 한국은행 지나서 보신각 쪽으로 향하는 중이라고 한다. 명동 CGV를 지나서 보신각 쪽으로 ㄱㄱ.

다음은 박미연님의 덧글 제보. 이것은 원문 그대로를 소개한다.
 "지금 가두하는 곳마다 교통경찰이 다 숨었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그 통제선을 만들어서 가고 있답니다.내참... 알고도 다치게 냅두는게 경찰입니까?"


(오후 9시 11분)
잠시 다른 몇 가지 소식을 알아보자...

오늘 전국 부장검사회의가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이다. 그 이야기가 어땠는지 확인해 보자. 다음의 기사를 보라.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0630101915960&cp=yonhap
- "불법 촛불 종지부"

또한... 광대위의 사무실에 경찰 100여명이 들이닥쳤다.
http://www.ytn.co.kr/_ln/0103_200806302007291328
- .....

그리고, 이 사람은 지금 대체
http://www.segye.com/Articles/News/Politics/Article.asp?aid=20080630002942&subctg1=%&subctg2=
- 부끄러운 줄 모르는군. -_-


다음은 박미연님의 덧글 제보. 정말 흐뭇한 사진이 하나 있어 소개할까 한다.

- 이게 바로 구국을 위한 모습이지, 구국이라는 이름은 함부러 쓰는게 아니다(모 단체는 기도회 이름 바꿔라) -

위의 사진에 대한 기사는 다음에서 확인하자.
http://media.daum.net/cplist/view.html?cateid=100000&cpid=5&newsid=20080630204302677&cp=moneytoday


(오후 8시 56분)
사제단과 시민이 같이 하는 가두 행진. 정의구현 사제단과 촛불 시민 3만여명이 남대문으로 행진하고 있다. 그야말로 장관이다. 이 역사가 훗날 교과서에도 실리게 될까? 아마 시험범위에는 안 들어갈 것 같지만 말이다. ^^

- 오마이TV에 잡힌 행진 모습 -



(오후 8시 45분)
신부님의 이야기를 듣고 왈칵한 건 필자만이 아니었나 보다. 많은 분들이 감동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신부님의 첫 마디인 '많이 외로우셨죠? 그래서 저희가 위로해 드리러 왔습니다..." 가 왜 이리 가슴에 메이는지...

사제단은 현 시국이 진정될 때까지 광장을 시키며 단식 기도를 하겠다고 한다. 뭐랄까, 왜 이렇게 감사한 마음이 드는 걸까. 정말 너무도 고맙다. 공권력 앞에서 무참히 짓밟혀 어디에도 같이 해 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신부님, 스님, 신도, 정치인, 시민들이 다함께 부르는 광야에서는 평소와는 달랐다.


(오후 8시 10분)
현재 미사가 이어지고 있다. 신부님은 이 시국에 대한 통탄을 금치 못하시며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1.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재협상을 실시하길 바란다.
 2. 폭력 진압을 지시한 어청수 경찰청장을 해임시키고, 시위 중 연행된 사람을 전원 석방하라.

혼란스러운 세상일 때 진짜배기를 알 수 있는 법이다. 5공 때도 그러하였듯, 이런 종교인의 모습이야 말로 사람들을 그들의 교리로 이끌수 있는 최고의 전도가 아닐까.

- 미사를 진행 중인 신부님들 -



(오후 7시 30분)
현장에서의 말에 따르면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미사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연락이 있다. 이것은 이런 큰 집회가 처음인지라 아무래도 조금 예상이 빗나간 것 같다. 소형앰프를 준비했었지만, 결국 대형 앰프를 급하게 공수하였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의원들이 참석하였다. 민노당의 강기갑씨, 민주당의 천정배, 강기정, 김상희 씨, 진보신당의 노회찬, 심상정 씨 등 약 20여명의 전직, 현직 의원들이 참석.

또한 오늘 예상된 것보다 1시간 반 정도 늦게 지체된 이유는 방송차량을 경찰들이 막아서이다. (이걸 포스팅 안한 줄을 모르고 있었다. LONG10님의 지적으로 인해 수정)

- 오늘은 다행히도 방송차도 들어왔다! ㅠㅠ -

- 입장하는 천주교 정의구현단 사제님 -


(오후 6시 21분)
광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고 한다. 신자와 일반 시민들이 모였다. 게다가 중간에 스님(...)의 모습도 보였다. 비상시국으로 인해 시민들이 종교를 뛰어넘어 만나는 것인가. (...)

한편, 이 미사가 끝난 뒤는 바로 촛불 문화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 모여있는 신자들과 시민들 -


(오후 6시)
비상 시국미사가 열리는 오늘 서울시는 또 새로운 방법으로 집회를 원천 봉쇄하려고 시도.

- 잔디가 아프냐? 시민도 아프다. -

하는 짓들이 이제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다. 나는 매번 새로운 상상력의 구현을 눈 앞에서 목격한다. 다만 새로운 상상력이 발현된 그 모습은 너무 유치하다. 광장 중간중간에는 '잔디는 아파요'라는 팻말을 박아두기도 했다. 이런 상태라 광장 안에는 진입이 어렵고 많은 사람이 들어가기도 어려운 상황. 시국미사까진 어쩔 수 없다쳐도 촛불 집회만큼은 막겠다는게 그 입장이다.

또한 현장에서 도착한 정보에 따르면 덕수궁까지 닭장차로 둘어놓아 광장으로 들어가려면 한바퀴를 크게 돌아서야 진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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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쿄. | 2008/06/30 19:56 | 촛불문화제 | 트랙백(12) | 핑백(4) | 덧글(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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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음은 어둠을 이길 수 없다. 6월 30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이끈 촛불집회와 시국미사는 폭력의 공안보다 강했다. 이미지 캡쳐 : http://www.ohmynews.com/NWS_Web/OhmyTV/index.aspx 몇시간도 되지 않아 사제단이 이끈 촛불집회 동영상은 많은 폭력의 증거로 남은 동영상을 앞도적으로 앞서면서 우리 사회 밝음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 어떤한 폭력도 정당화 될 수는 없다.. 폭력은 숨기기 위한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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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어제같이 미사에 죽도록 참석하고 싶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 시청 광장 잔디밭은 굉장히 타이밍 좋게 갈아엎어졌고 사제단 쪽 방송차량이 검문에 막혀서 한 시간도 넘게 일정이 지연된다거나 하는 곧 죽어도 우연이 틀림없는 몇몇 사건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평화롭게 잘 진행된 듯. 미사 후의 가두행진도 사제단 주도 하에 평화롭게 이루어졌다니 다행이다. 바로 엊그제까지만 해도 심정적으로 더 이상 비폭력을 외칠 수 없을 것만 같았는데 신부......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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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30일 비상 시국미사, 촛불 집회 상황 (실시간 갱신)'많이 외로우셨죠? 그래서 저희가 위로해 드리러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시민들을 위해 방패가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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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7일 ~ 28일 촛불 집회 상황 6월 28일 ~ 29일 촛불 집회 상황 6월 29일 ~ 30일 촛불 집회 상황 6월 30일 비상 시국미사, 촛불 집회 상황 7월 1일 비상 시국미사, 촛불 집회 상황 ※ 본 포스팅은 실시간 갱신으로 인해 밑에서부터 위로 작성되었습니다. -&nb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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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08/06/30 21:52
저도 예전에 경북 청량사 산사음악회 (가장 유명한 산사음악회일겁니다.) 에 가서 삼소회 분들의 합창을 들었는데..... 乃 였습니다.
Commented by 아르메리아 at 2008/06/30 22:20
아브공군님/어머 반가워라. 청량사 산사음악회 오셨나요+_+ 집이 불교라 매번 가는데 거기 산사음악회 정말 좋지요^^
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08/06/30 22:23
아르메리아님// 그러시군요..... 전 딱 한 번 가 봐서.... ^^;;;;;
Commented by 여울 at 2008/07/01 12:55
예 사이 좋아요 -ㅅ- 제가 다니는 본당에서는 석가탄신일에 연등 걸어놓고 플래카드로 축하 문구 남기는 센스는 잊지 않습니다.
Commented by 곰순이 at 2008/06/30 21:48
우우 시위에 단 한번이라도 가보기는 해야하는데말이죠.. ;ㅁ;
한번도 나가보지 못하는 이 소심증이란....
Commented by 쿄. at 2008/06/30 22:36
^^;
Commented by popy at 2008/06/30 22:02
5시부터 현장에 있다가 방금 들어왔습니다.
6시 좀 되기 전에 전경차들이 떼로 몰려오더니 광장 뒤쪽을 에워쌌습니다.
그리고 떼로 내려서 위압감 조성하면서 포위.
저는 일찍 가서 앞쪽에 있어서 잘 몰랐는데 뒤에 있었던 분 얘기로는 시청 광장으로 들어오는 4,5번 출구를 봉쇄했다고 합니다. 시청역을 무정차 통과시켜서 서울역에서 걸어왔다는 소리도 있던데 이건 확인되지 않은 거니까 확실하게 아는 분이 얘기해 주세요.
여하튼 입구 봉쇄에 항의하는 시민 두명을 체포해서 닭장차로 끌고 들어가 폭행하는 걸 시민들이 겨우 구해냈다고 합니다. 미사 말미 공지사항에 신부님께서 목격자들은 방송차 앞으로 오라고 공지하셨습니다.
중간에 뉴라이트 한명 (저는 잘 모르겠는데 얼굴까지 알려진 유명인사(?)라네요.)이 난입해서 난동부리다가 사람들에게 끌려나갔습니다. 비폭력을 외치는 시민들 덕분에 무사히(?) 몸 보전해서 버로우.
미사는 6시 30분 경에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방송차가 오다가 검문을 가장한 경찰에게 억류된 바람에 7시 반 정도에 미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신부님들께서 시청 광장을 지키면서 매일 저녁 미사 드린다고 합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신자가 아니라도 제발 나가서 자리를 지켜주세요. 인원수 줄어들면 신부님이건 어쩌건 바로 진압 들어올 무뇌아들입니다.
Commented by 쿄. at 2008/06/30 22:36
정보 감사드립니다. (_ _)
Commented by 홍차도둑 at 2008/06/30 22:12
미사에 참여한 뒤 바로 도착하였습니다.
중간의 여러 이야기는 popy님이 잘 써 주셨네요.

신부님들께서 텐트 치고 시청 광장 지키면서 단식도 병행하신다고 합니다.

사제님들의 모습에 많은 분들이 감동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매일 자리를 지키신다니 감사와 걱정이 교차합니다.
Commented by 쿄. at 2008/06/30 22:36
예, 동감합니다. 사실 단식기도가 절대 쉬운 일이 아닌데... 제발 이런 모습과 시민의 고통을 알아주었으면 하지만 꿈쩍도 안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Commented at 2008/06/30 22:2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쿄. at 2008/06/30 22:27
그 부분이 아니라 소형 앰프로 출력이 약해서 대형앰프로 바꾼 것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Commented by 쿄. at 2008/06/30 22:37
아, 그리고 늦게 온 부분은 경찰차가 진입을 막았었습니다. 그 덕분에 1시간 반인가 정도 지체되었다고 하더군요... --;
Commented by 박미연 at 2008/06/30 22:37
탈 없이 마무리 되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하루라도 이렇게 평안한 날이 있다는게 언제였는지...가물거리네요. 휴... 이제 안심하고 지켜봐야겠네요.
Commented by 쿄. at 2008/06/30 23:57
아마.. 게릴라 시위가 있을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그 때가 조금 걱정되긴 합니다, 음...
Commented by ZeroDevice at 2008/06/30 22:39
... "많이 외로우셨죠? 저희가 위로해 드리러 왔습니다."

... 신부님.
... 외로운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 사무치게 슬펐습니다.

... 어제 공권력이란 이름으로 행해진 폭력 현장에서...
... 무엇에 맞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마에 정통으로 뭔가에 맞으셔서,
... 길게 찢어져 피를 흘리고 계신 분이 보이길래,
... 허겁지겁 붕대를 감아 드렸습니다.

... 응급 치료를 정확하게 배운 게 아니라 많이 엉성했고,
... 제대로 지혈이 되는지도 확인하지 못했죠.
... 그 분은 아무 말 않고 계셨는데...
... 저도 모르게 울음이 나더군요.

... 어제 뿐만이 아닙니다.
... 너무 많은 고통이 그 광장과 그 길에 배여 버렸습니다.
... 너무 많은 탄식과 비명이 그곳에 스며 들었습니다.

... 물대포와 군화발 아래서 시민들은 너무 외로웠고, 너무 슬펐습니다.

... 너무 늦게 오셨습니다.
... 너무 늦게 오셨어요...

... 그동안 저희가, 우리 국민들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이 사태에...
... 그저 안된다고 소리만 치고 있었습니다.
... 소리만 칠 뿐 이었습니다. 제발 들어달라고 아무도 듣지 않는 하소연을 했습니다.

... 그러나 돌아온 건 외면과 강압 뿐 이었죠.

... 너무 늦게 오셨습니다.
... 너무 늦게 오셨어요...

... 저희는, 저희는 너무 외로웠답니다.
... 아무도 의지할 수 없어...
... 그 박해의 폭력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부둥켜 안고 견뎌야만 했습니다.

... 이제...
... 이제는 저희도 힘이 없어져 갑니다.
... 냉대받고, 외면받고, 고통은 나날이 쌓여감에 따라...
... 저희는 힘을 잃어 갑니다...
Commented by 쿄. at 2008/06/30 23:59
이렇게 나서주신 것만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태에 오히려 정부 측에 붙어 기득권의 개가 된 소X교회 따위를 생각하면 참 극과 극인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바보베짱이 at 2008/06/30 22:41
시청앞에서 좀 전에 돌아왔습니다. 여섯시 반 정도에 전철역 앞에서 시민이 연행된 일이 있었는데요, 당시의 자세한 정황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청계천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가에 전,의경이 인도 양쪽으로 늘어서서 그 사이로 시민들이 지나다녀야 했는데, 그냥 지나가고 있는 시민의 어깨를 전경인지 의경인지 하나가 퍽 소리가 나도록 쳤습니다. 맞은 시민이 돌아보며 왜 때리냐고 항의하자 다짜고짜로 멱살을 잡아 끌고가고, 그걸 본 다른 시민이 항의하자 같이 끌고 가 닭장차에 태웠다고 합니다. 제가 그 시간에 거의 근방에 있긴 했는데 직접 보진 못하고, 갑자기 큰소리가 나고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들고 해서 이사람 저사람에게 물어봤더니 한 아저씨가 직접 다 봤다면서 해주신 이야기입니다.
연행된 사람들이 타고 있는 닭장차 앞으로 시민들이 우루루 몰려들어 삼십분 넘게 항의를 한 끝에 연행된 사람들이 풀려났습니다. 그런데 돌아와서 기사를 찾아보니, 경찰측에서는 시민이 경찰에게 폭행을 해서 연행했다고 거짓말을 했네요. 어이가 없습니다.
참, 제가 여섯시에 전철역으로 큰길을 건너 광장으로 넘어갔는데 전철역 출구 봉쇄는 없었습니다.
Commented by 쿄. at 2008/06/30 23:59
정보 감사드립니다. (_ _)
Commented by SoulbomB at 2008/06/30 22:43
시국 미사 다녀왔습니다.

그저 감사하고 그저 고맙고 또 슬퍼서 수시로 눈물이 흐르더군요.

성가 대신 대한민국 헌법 제 1조와 광야에서 부를떄는 웃으면서 울었습니다 :)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00
ㅠㅠ...

역시 왈칵하신 분은 한 두 분이 아니시군요. ㅠㅠ
Commented by 휘레인 at 2008/06/30 22:44
지금 세종로사거리 광화문 우체국 앞 경찰들이 봉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방송 확인~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00
정보 감사드립니다, 휘레인님. (_ _)
Commented by eternium at 2008/06/30 22:52
하고 싶은 말은.....신부님들께,스님들께 경례에에엣!!!!!!!!!!!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00
('-')>
Commented by ☆션☆ at 2008/06/30 22:55
감사합니다. 신부님. 정말로. 진심으로.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01
ㅠㅠ...
Commented by 박미연 at 2008/06/30 23:08
Commented by SoulbomB at 2008/06/30 23:12
아... 진짜 신은 있는 건가...ㅠ_ㅠ

이런 사진이 정말 우연일까요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01
허허;;;
Commented by 괭이밥 at 2008/06/30 23:09
행진대열 앞으로 신부님들이 나서니까 홀리 가드랑 힐링이 동시에 펼쳐지는 느낌이었어용. ;ㅁ;

오늘밤은 신부님들 덕분에 편안히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한한 사랑을 담아, 고맙습니다. 신부님.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01
이 덧글 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

정말 힐링이라는게 있다면 이런 건가 싶습니다.
Commented by philia at 2008/06/30 23:11
천주교 신자인 고등학교 학생입니다. 토요일에 시험 끝나고 가려고 하는데
그때도 미사가 있을까요?;;; 매일 했으면 좋겠어요ㅠㅠ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02
포스팅에 정보를 올렸습니다. 매일 있다고 합니다. : )
Commented by 레스카 at 2008/06/30 23:18
항상 쿄님 이글루스에서 집회 현황 잘 보아왔습니다.
종종 집회도 나가고 나름 열심인 천주교 신자인지라 오늘 마침 잘 됐다 싶어 시국미사에 참석하고 왔는데 와.. 정말 이렇게 성스러운 미사는 처음인 것 같았어요 ㅠㅠ

근데 하나 무서웠던 건.. 집에 오는 길에 지하철 6호선 동묘앞역, 그러니까 1호선과 6호선 환승역이죠. 여기서 환승 통로에 경찰분들이 촤르륵 깔려서 지나가는 분들, 특히 남자분들 위주로 민증검사하던데... 전 안 잡혔습니다만 이건 대체 뭐였나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합니다. 집회와는 무관한 것이었겠죠? 이젠 경찰만봐도 울렁증이....


여튼 결론은 오늘 시국미사는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다른 종교를 가지신 분들이나 일반 시민분들 눈엔 어떻게 비춰졌을지 궁금하네요. 신부님들 생각보다 딱딱하시지도 않고 미사 진행하시면서도 중간 중간 한마디씩 팡팡 터뜨려주시고 즐겁기까지 했어요~!!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03
음.. 그 쪽에 대한 것은 아직 정보가 들어오지 않았네요, 혹시 관련 있는 정보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없어야 하겠지만 지금 시국이 이 모양이라... -_-;

오늘 시국미사는 웃음과 눈물이 같이 있었지요. 현대의 종교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이었는데 잠시 성당에 나가서 예배를 드려볼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답니다. (;;;)
Commented by 그레이폭스 at 2008/06/30 23:29
'많이 외로우셨죠? 그래서 저희가 위로해 드리러 왔습니다..." 에서 한참 눈물을 흘렸습니다.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03
예... 많은 분들이 왈칵 하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FrozenFish at 2008/06/30 23:36
정말이지 감격적입니다. 존경스러운 분들이십니다.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03
존경받는 종교인이라는게 이런 것이지 싶습니다.
Commented by 쿄. at 2008/06/30 23:53
To Long10님 / 아, 감사합니다. 제가 덧글로만 이야기 하고 포스팅에는 그 내용을 넣지 않았군요. --;

해당 포스팅 구간인 7시 30분 부분에 추가하였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_ _)

(덧글이 삭제되어 있어서 이렇게 답변을 남깁니다)
Commented by 루노 at 2008/07/01 00:15
이런 선진시위는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게 진정한 비폭력 평화죠.
이런 미사까지 경찰이 진압한다고 나서면 그땐 정말 막장이겠군요.
앞으로 시위도 계속 이런식으로만 진행되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그런데 기독교는 뭐하고있나...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53
네... 오늘 같은 시위가 계속 되길 바랍니다.
Commented at 2008/07/01 00:2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54
아아, 그렇군요.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_ _)
Commented by Murky at 2008/07/01 00:23
앗 포스팅 하실줄 알았으면 연락 드릴걸 그랬습니다. 방금 들어왔거든요 ^^
오늘 미사는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한동안 성당 안갔었는데 ^^; 오랜만에 미사를 봤네요.
평일 미사라 일반적으로 30분 정도 걸리는데 시민분들이 너무 많이 오셔서 영성체시간이 거의 1시간 가까이 걸려서 약 2시간 정도 걸려 미사가 끝난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55
^^; 그렇군요. 고생하셨습니다.
Commented by Lacrima at 2008/07/01 00:28
6시부터 10시정도까지 시청에 있었습니다 'ㅅ'/

6시 22분 정도에 시의회?;; 그 건물쪽에서 두명을 연행해갔습니다. 웅성웅성거리길래 들어보니까, 전경이 담배꽁초 버리는걸 보고 그러지말라고 어깨를 밀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좀 욕설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당연히 '폭력'은 아니고 어깨를 툭 친 정도라네요. 그런데 그걸 "지금 님 전경한테 폭행했3" 하면서 연행했고, 사람들이 20분여정도를 연행자를 석방하라! 라고 외쳤습니다. 전 그때 돌아와서 그 후에 풀려났는지는 몰랐네요..;;

미사 진행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문구가 "질긴놈이 이긴다!!!" 였습니다. 신부님 센스 짱 ㅠㅠ b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56
아.. 그랬군요. --; ㅇ님 전경한테 폭행했...

서로 감정이 고조되었다는 걸 다시 한 번 알게 해주는 군요. 하지만 공권력에서 감정적인 대응은 정말 아닌데 -_-

신부님 센스는 군데군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Murky at 2008/07/01 00:29
그리고 오늘 신부님, 수사님 그리고 아마도 일부 부제님들 포함해서 100여분의 신부님들이 오셨습니다. 입장하실때 제대를 향해서 시청광장을 끝까지 가로지를 정도의 신부님들이 게셨으니까요.
단 주말에 교구 신부님(성당에 소속되어 게신 신부님)과 지방 신부님들은 못나오실 확률이 굉장히 높으신데 그때가 조금 걱정이 되네요. 어제 수녀님을 방패로 밀쳤다는 이야기 듣고 꼭지 돌았는데, 무개념 만땅인 저놈들이 뭔짓을 못할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56
예, 이제 정식으로 발벗고 나서신 거라 감히 함부러 하진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이제까지 보여준 행태가 워낙 괴악하여.. 걱정이 됩니다, 정말로.
Commented by 디스군 at 2008/07/01 00:34
치마사제님들[...]
Commented by Murky at 2008/07/01 00:37
뿜.......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57
(.....)
Commented by SoulbomB at 2008/07/01 09:38
ㅋㅋ 신성사제입니까? ㅎㅎ
Commented by 실탄 at 2008/07/01 00:43
아 눈물 났습니다.
종교를 여태껏 싫어하고 빈정거리듯 바라봤는데 이것이 바로 진정한 종교인이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57
예. ㅠㅠ

종교에 감화되는 것이 바로 이런게 아닐까 합니다.
Commented by 박미연 at 2008/07/01 00:51
오, 이거 알고 있으셨나요? 전 처음 알았습니다.
청소년 성가집
광야에서 (401),
상록수 (459),
아침이슬 (472),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464),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393),
행복의 나라로 (513)
에 정식으로(번호)포함 되어 있다고 하네요.
어쩌면 그렇게 종교인이시면서 잘 부르시나 고개 갸웃했었는데 정말 놀랍네요.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53
내일 포스팅에 정보로서 추가하겠습니다.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 혹시 자료 출처도 알 수 있을까요?
Commented by 박미연 at 2008/07/01 00:57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0:58
내일 바로 포스팅의 정보로 추가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_ _)
Commented by clytie at 2008/07/01 00:52
오늘은 정말 힐링타임인 것 같아요. 오늘만은 정말 지금까지 너무 많이 고생하신 시민분들께서 편히 쉬시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불쌍한 저 전경들에게도 반성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쿄님.
오늘은 왠지 마음이 평안해요. 이 시간에 조마조마해 하며 쿄님의 블로그를 늘 지켜봐왔는데 말이죠.
안녕히 주무세요. 모두들..^^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1:06
네, 정말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정말 왈칵하는 분들도 많았고...

clytie님께서도 고생하셨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기분 좋게 주무실 수 있길 바랍니다. (_ _)
Commented by 책벌레 at 2008/07/01 00:57
성찬기도(성체성사에 대해 교우들에게 설명하고 성령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천주교와 예전양식이 비슷한 우리 성공회에서도 매주 미사때마다 신부님이 성찬기도를 드립니다.)를 마친뒤 보혈을 높이든 천주교 신부님의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예수의 십자가에서의 비폭력이 세상을 구원한 것처럼,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의 비폭력도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 믿습니다.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1:06
정말 그리되길 바랍니다. 신부님들을 강력하게 지지합니다.
Commented by 샤인 at 2008/07/01 01:06
"여러분 많이 외로우셨죠? 그래서 저희가 위로해 드리러 왔습니다..."
이부분 읽다가 저도 눈물이 핑 돌았네요.
먼 해외에 있지만 하루하루 이글루스 체크해보면서 같이 걱정하고 같이 울고
같이 화도나고... 그러고있어요.
그곳에서 함께 참여할수없어서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항상 기도하고 지켜보고있어요..
먼곳에서 응원하는 국민들도 많다는거 꼭 알아주세요. ^^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1:08
지방과 외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먼 이국 땅에서 나라를 바라보는 마음은 굉장히 안타까우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 하나하나가 웹에서 만나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이 시대에 있어 기쁜 건 몸은 떨어져 있어도 뜻은 함께 할 수 있는 웹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조프로 at 2008/07/01 01:07
쿄님, 잘 보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Commented by 쿄. at 2008/07/01 01:08
응원 감사드립니다. (_ _)
Commented by dia at 2008/07/01 01:09
아~~ 너무 속상하고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나네요 ㅠㅠ
지금 처한 상황을 놓고 흑백논리로 빨갱이 치부하는 이.명.박. 정권
빨갱이들, 폭도들, 전문 시위꾼...
그네들의 논리라면 우리가 어릴적 배운 뿔달린 빨갱이들이 우리란 말인가?
물총가지고 저항하고, 방패와 곤봉을 막으려 우산을 펴 막는 아저씨,
맞는게 무서워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굴러다닌 여학생,
태극기를 펴들고 살수를 막고 있는 청년,
이들이 저 청와대 뒷산에서 구경하면서 빨갱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인가?
대가리가 터져 피가 흘러도 웃음 지어주는 여학생
맞아 팔다리가 뿌러져도 폭력쓰지 말라고 울부짖는 사람들
공부해야할 학생이, 직장생활해야할 직장인들이, 아줌마들이 아저씨들이
왜 나와서 이렇게 울부짖는데....
오늘 '천주교정의구현정의사제단'분들께서 시국미사를 연다는 소식에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누구하나 믿을 곳 없던, 힘없이 맨날 얻어터지고 쥐어터지고 대가리 터지기만 했던 우리들에게
그동안 의지할 곳 없어 벽에다 눈물 흘렸던 우리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
오늘 참 많이 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장에라도 시청광장으로 뛰어나가 함께 하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가지못하는 제가 너무 밉습니다.
노트북에서 흘러나오는 민중가요와 님의 글뿐...
감사합니다.
너무 슬퍼서 울었던, 너무 기뻐서 울었던 하루였습니다.
앞으로의 시간들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멀리서나마 가슴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은 없습니다"
힘내십시요 그리고 울지 마십시요
저도 울지 않겠습니다.
나중에...나중에... 승리한뒤에 그때 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