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문화제 6월 10일 ~ 6월 11일 오전 촛불 집회 상황 (실시간 갱신) 2008/06/11 12:09 by 쿄.

 ※ 이 전의 상황은 날자 별로 다음의 블로깅에서 다루고 있다.
 24, 25, 26일 촛불 집회 상황 
 5월 27일~6월1일 촛불 집회 상황
 6월 1일~6월 2일 촛불 집회 상황
 6월 2일 오후 촛불 집회 상황
 6월 3일~6월 4일 오전 촛불 집회 상황 : 현재 막혀 있다. 왜지? ㄱ-
 6월 4일 오후 촛불 집회 상황
 6월 5일~6월 6일 오전 촛불 집회 상황
 6월 6일 오후~6월 7일 오전 촛불 집회 상황
 6월 7일 오후~6월 8일 오전 촛불 집회 상황
 6월 8일 오후 촛불 집회 상황


 - 6월 11일 오전 -                                            


(오전 10시 30분)
100여명의 시민들이 최후로 자리를 지켰지만, 결국 경찰은 시민들이 줄어들자 진압작전을 펼쳤다. 최종적으로 70대의 어르신을 포함하여 24명이 연행되었다고 한다.

- 연행될 때의 모습은 언제나 가슴이 아프다 -




(오전 8시 31분)
기동 경찰대가 출동. 그러나 별다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오늘은 더 이상의 상황이 없다고 판단되어 6월 10일 100만 촛불 집회 상황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다.

덧글로 정보와 다채로운 의견을 주신 모든 분들과, 현장에서 수고해 주신 thenen님, Murky님에게 오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_ _)


(오전 8시 8분)
현장에서 마악 돌아오신 淚_ 님의 댓글 정보가 있었다.
이번 촛불문화제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스티로품에 대한 의견을 주셨다.

실질적으로 가장 올바른 판단은 중계보다는 현장을 직접 체험한 분의 이야기가 가장 정확하다고 판단되어 원문 그대로를 싣도록 한다. 그리고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스티로폼 건에 대한 현장의 淚_ 님

 "일단 확실히 해 둘 것은, 그 '인권단체 연석회의' 에서 나오신 분들은 절대 넘어가자고 선동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새벽 한시 정도까지 현장 명박산성 앞에서 벌어진 즉석 토론 과정에서 '위험하니 스티로폼을 쌓지 말자'는 의견과 '쌓아서 올라만 가자, 우리가 더러워서 안 올라가는 거지 무서워서 못 올라가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자' 는 의견이 대립했고, 연석회의 측에서 절충안이랄까, 스티로폼을 명박산성에서 좀 떨어지게 쌓아서 발언대로 사용하자는 의견을 내세워서 그렇게 조립을 했습니다.

하지만 조립 후 발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산성과 발언대 사이의 공간에서는 스티로폼을 더 쌓으려는 쪽과 그것을 막으려는 쪽의 마찰이 계속 있었습니다. 현장의 분위기는, 제가 느끼기에는 분명히 쌓아서 올라만 가자는 쪽이 우세했습니다. 연석회의 측에서는 계속 현재 위치를 유지하자고 주장하다가 결국 발언대에서 내려갔고, 발언대는 해체 후 다시 산성에 붙여서 조립되었습니다.

그렇게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 된 후에도 두시간 가량 자유발언을 통한 토론이 있었는데, 올라가지 말자는 쪽에서는 제대로 의견을 발표하시는 분이 거의 없었습니다. 결국 현장 분위기는 올라가자는 쪽으로 기울었는데, 여기서 또 안전을 우려해서 좀 더 진정한 다음 올라가자는 분들이 많아서 한동안 논쟁을 거쳐서 깃발만 올라가는 쪽으로 합의를 본 것입니다. 말 그대로 밤을 새운 토론의 결과였고, 저는 그 과정과 결과 모두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았습니다. 올라간 후의 현장 분위기도 대단했구요.

아, 합의를 봤다고 하니 어감이 좀 이상한데, 올라가자고 주장한 쪽에서도 '우리모두 떼거지로 몰려 올라가자!' 뭐 이런 주장을 한 건 아닙니다; 처음부터 철저히 통제해서 몇명씩만 올라가자 혹은 산성 위를 자유발언대로 쓰자, 는 정도였죠. 그리고 반대측에서는 아무튼 일단 쌓아놓고 올라가면 위험하다. 위험한 행동은 최대한 피하자, 조중동에 먹잇감을 주지 말자, 이런 식의 의견대립이었습니다."


즉, 정리하자면

                                                                                                                                                                             

 1. 현재 온라인에서 비난을 받고 있는 인권단체에서는 컨테이너를(명박산성) 넘어가자고 선동하지 않았다.

 2. 스티로폼을 쌓은 이유는 "우리가 더러워서 안 올라가는 거지, 무서워서 안 올라가는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자" (이것은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하기 위함이라고 해석된다)

 3. 쌓은 후, 그것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의 대립과 마찰이이 있었지만 결국 밤을 세워 토론한 과정과 그 결과를 현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았다.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인식의 차이가 이상할 정도로 달랐던 스티로폼 사건 -




(오전 7시 30분)
경찰과 여전히 충돌은 없다. 간간히 경찰의 해산 권고 방송이 여전한 훈계조로 나오고 있는 정도이다.
현재 명박산성은 계속 해체되고 있는 중이다.


(오전 6시 57분)
확실히 경찰들은 몸싸움을 피하고 있었다. 그저 대치만 하고 있는 상태. 다만 광화문 네거리는 모두 전경들이 포위하듯이 막고 있긴 하나, 진압 자체가 있진 않고 다만 기다리고 있다.

- 역시 날이 밝자 전경은 투입되었다 -



(오전 6시 40분)
진압을 하고는 있지만 확실히 과도한 부딪힘은 피하려는 것이 눈에 보인다. 경찰이 스스로 말하길

 "촛불 시위 하루 이틀 할 것도 아닌데 오늘은 이만 해산 하세요~"

 ......

 뭐랄까.


(오전 6시 25분)
전경들 진압 작전 시작. 그러나 인도 쪽에 있는 시민들도 밀어낼 것으로 보인다. 서대문 쪽은 이미 투입되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고 한다.


(오전 6시 10분)
현재 명박산성은 해체 작업 중에 있다. 전경들은 현재 대기 중에 있다. 움직이진 않고 있다.


(오전 6시)
칼라 TV쪽에서 진중권씨가 돌아다니면서 인터뷰, 걔중에 술에 취할데로 취해 어허허야~ 부르는 아저씨가 좀 비매너. -_-; 진중권 교수도 바로 정색하고 쌩까더라. (...)축제 성향인 것은 좋지만 젭알 적당히 음주는 자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직까지 경찰은 움직임이 없다.


(오전 5시 47분)
종로 경찰 서장이 직접 해산 권고 방송을 하고 있다.


(오전 5시 34분)
모든 깃발이 내려오고 스티로폼 하나만 위에 올려 태극기를 명박산성 위에 꽂아놨다. (...)
현재 스티로폼은 해체되고 있음.

경찰에서 해산 권고 방송을 하였으나 아직 딱히 움직임이 있진 않다. 워낙 많은 수의 시민들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함부러 움직이기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오전 5시 7분)
깃발들이 속속 명박산성 위로 올라가 흔들리고 있다.

중간에 길었던 스티로폼 계단의 소모성 논쟁은 서로가 배후, 선동 세력이 되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실존하지 않았던 주도 세력의 역할을 사실상 주도하여 하려하자 문제와 반발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2MB께서 찾고 있던 그 배후 단체가 되고 싶은 것일까... 대체 갑자기 왜 주도하고 싶어하는 건가?

차라리 도로에서 의견을 나누며 자유로운 축제의 분위기로 뛰어놀았으면 한다.

다만, 의견을 주고 받아서 이런 결론을 도출하게 된 것에는 분명 의의가 있긴 하겠다. 소모된 것에 비해서는 그다지 큰 효과가 없었다고는 생각하지만.

- 7시간 논의의 결과 -


이 때, 우리의 정겨운 경찰 방송녀의 경고 방송이 흘러나왔다. 현장에서 thenen님의 제보가 있었다.

 "컨테이너는 위험하니 내려가라. 다른 시민들을 위해서 이만 해산하라."


(오전 4시 53분)
결국 세종로 스티로폼 제단 쪽은 각 단체의 깃발들이 컨테이너 올라가서 휘두르는 걸로 쇼부를 봤나 보다. 컨테이너 위에서 약 13개 정도의 깃발을 흔들고 있다.


(오전 4시 40분)
세종로 스티로폼 계단 쪽은 소모성 이야기가 오가는 것이 여전하다. 이건 비극 속의 뭣도 아니고 그냥 코메디에 가깝다. 다치는 사람이나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상징적인 퍼포먼스 정도에서 끝냈어야 한다.

- 초기의 의도와는 다르게 논쟁의 중심이 되버린 스티로폼 쌓기 -


현재 시민들은 삼삼오오 거리에서 여전히 모임들끼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비폭력성과 축제의 노선은 차라리 스티로폼이 아닌 이 쪽에 있다.


(오전 4시 15분)
뭔가 조금 엉망이라는 느낌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자꾸 사람들을 이끌려 하고 주도 하려는 분위기에서 오고 있다. '그럼 ~~게 하겠습니다.' 라는 것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도 문제이고...

술을 마시고 마이크를 잡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문제다. 축제의 분위기인 것은 좋지만 역시 술을 반대할 수 밖에 없는 건 이런 이유에 있다. 술을 마시면 입이 커지고, 귀가 막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좋지 않다.


(오전 3시 51분)
전체적으로 세종로 앞의 스티로폼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 외 나머지 장소에서는 시민들이 삼삼오오 앉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기거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평일이고, 내일은 분명 출근 혹은 등교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아직도 시민의 숫자는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바보베짱이님의 덧글 정보. 아까 그 해킹이냐, 아니냐했던 청와대 홈피의 진실이... 이거라고 한다.
http://hani.co.kr/arti/politics/bluehouse/292617.html
이건 뭐 타조가 지 머리만 박고 숨었어 하는 것과 뭐가 다른 수준인가? -_-;;;;;;;;;;;;;;;;;;;;;;;;;;;;;;;;;

Nariel님의 덧글 정보. MBC에서 취재한 한 장면을 누가 GIF로 만든 듯 하다. 현재 촛불 문화제의 방대한 인원수를 짐작하게 하는 gif.
http://pic4.ohpy.com/up/elbbs/2008/06/10/30629/1354532808/mid_1.gif


(오전 3시 31분)
현재 스티로폼 계단을 다시 만들고 있다. 시민들의 구호는 극와 극, 내려와도 있고 올라가도 있다. 전체적으로는 내려와 쪽이 훨씬 강한 목소리를 내는 걸로 보인다.

현장으로부터 thenen님의 제보.
플랜카드나 장비도 그렇고 너무 준비해온 것이 눈에 띈다. 순수하게 쌓는 걸로는 보이지 않는다.

음... 현재 알 수 있는 것은 현재 저들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지 않다는 것과, 스티로폼으로 올라가는 것 자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전 3시 17분)
현재 찬반여론이 상당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사실 앞에서 어느 정도 주도를 해 온 인권단체 그 자체에 대한 거부감도 느껴진다. 일단 쌓기로 하였다고 하지만 그것이 완전한 통일된 의견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각각 다른 구호들을 시민들은 외치고 있다.

Ezdragon님의 덧글 정보.

 "연대 관련으로 이야기 드립니다. 전경차 7대가 연대 정문 앞에 모습을 드러낸게 오후 2시~3시 사이고, 그걸 제보받은 이한열 열사추모기획단의 한분이 아고라에 글을 쓰셨지요. 이후 아고라에서 난리가 나며 서대문경찰서에 항의가 빗발치듯 들어갔고 전경차 7대는 결국 모습을 감췄습니다.

그야말로 승리의 네티즌입지요."

라고 한다.
그래서 아까 두 가지의 상반된 의견이 나왔던 것 같다.


(오전 2시 56분)
현재 넘어가자는 의견이 강하지만, 그냥 단만 넓히자라고 인권단체에서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현지에서 강한 반발이 일고 있는 것 같다. 현장에서도 thenen님의 말씀에 의하면 은근히 선동하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현재 단을 더 높게 쌓자는 의견에 '내려와! 내려와!' 의 구호가 강해지고 있어서, 결국 의견을 더 듣기로 하였다. 전체적으로 그들이 무언가의 상황을 바라고 그 쪽으로 몰고 가고 있다는 인상은 버리기가 어렵다. 파시즘에서 자주 등장하는 구호인 모두와 같이, XX를 위해, 감성적인 호소가 살짝 들어가 있는 건 부정하기 힘들어 보인다.


- 이렇게 일개미처럼... 스티로폼을 가져와서 -

- 이렇게 발언대를 만들었다 -



(오전 2시 47분)
자유발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서도 별 다른 움직임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Nariel님의 덧글 정보.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777993
허허허 (...) 이거 참. ;


(오전 2시 27분)
일단 명박산성을 넘어가자는 이야기는 시민들의 우려와 반대로 하지 않기로 결정된 것 같다. 실제로 방송으로 보는 것과는 다르게 거리가 꽤 있기 대문에 현재 넘어갈 수 있을 정도의 그것은 아니라고 한다.

정예민님의 덧글 제보.
역사박물관과 광화문 지구대 사이 골목에서도 검문이 있다고 한다. 집에 간다고 하니 보내준다고. 아무래도 근처는 경찰들이 쫘악 깔려 있다고 추측 된다.

janヤン님의 덧글 제보.
스칸디나비아에서 발행수가 제일 많은 핀란드 신문 Helsingin Sanomat.
http://www.hs.fi/ulkomaat/artikkeli/Etelä-Koreassa+suurmielenosoitus+amerikkalaista+naudanlihaa+vastaan/1135237064909

외신 스웨덴 신문 Svenska Dagbladet
http://www.svd.se/nyheter/utrikes/artikel_1345585.svd


(오전 2시 12분)
현재 어디서 한 번쯤 나 연설 좀 해 봤어 라는 포스를 풍기는 단체의(빨간 유니폼, 인권단체연석회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름은 '박진?') 연설이 계속 된다. 컨테이너를 넘어 가자는 의견이 살짝 살짝 나오고 있다.

흠...


(오전 1사 54분)
한 편, 현장에서 무적의 김밥 부대가 드디어 나타났다고 한다. thenen님 ㅊㅋㅊㅋ '-^* (...)
오늘의 김밥부대의 멘트는 "평화로운 촛불집회를 응원합니다." 라고 한다.


구르밍님의 덧글 정보.

 "저기 드릴 말씀이 있어요.. 스티로폼으로 만든 무대를 좋아할 때가 아닙니다. 스티로폼에 불 붙으면, 진화 불가능입니다..그리고 지금 인터넷에서 같이 하시는 분들 모두 스티로폼이 수상하며, 매우 위험하다고 말하고 있구요........"

이런 위험이 있다고 한다.

또한 이런 덧글 정보도 있었다. laystall님의...

"컨테이너 앞에 쌓인 '발언대'를 두고 마찰이 있다고 거기 있는 친구-이글루스 블로거 scarab-에게 연락이 오네요. 발언대라고 쌓아 놓으니 그거 좀 더해서 넘어가자는 사람들이 있어 싸움날지도 모르겠다는군요. 의의는 알겠는데, 저걸 꼭 저기다 쌓았어야 했나 답답한 생각이 드네요."

- 세종로 근처 길을 막은 버스에는 이런 현수막을 어느 시민이 붙였다 -


(오전 1시 48분)
현장에서 thenen님의 제보.
스티로폼 레고로 만든 성... 아니 발언대가 완성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만 가져오라고 외치기도 한다고. (...) 현재 이것의 위험성 등의 문제로 찬반여론이 계속 있는 것 같다.


(오전 1시 38분)
스티로폼 레고로 만들어진 자유발언대 완성♡ '-^*
그 위에서 자유발언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현장의 thenen님의 제보가 있었다.


(오전 1시 30분)
현장에서의 thenen님의 정보.
현재 발언대를 위해 쌓고 있고 지금은, 발언대를 안전하게 쌓기 위해 공간 확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시민들이 뒤로 조금 빠져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넘어가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오전 1시 26분)
현장에서 thenen님의 제보.
현재 만드는 건 계단이 아니라 발언대가 맞다고 한다. 그리고 쌓은 사람들은 인권침해감시단이라고 한다. 직접 그 쪽 관계자에게 전해 들으셨다고 한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이 스티로폼 계단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다.


(오전 1시 21분)
스티로폼 성? 계단에 사람들이 올라갔다. 나는 기겁을 했는데; (여러가지 의미로) 현장의 많은 사람들이 "내려와!! 내려와!!"를 외치고 있다. 현장에서 thenen님에 따르면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예비군들이 명박산성 앞에 밀착되어 있어 대기 중이라고 한다.

샤리님의 덧글 정보에 의하자면 발언대를 만드는 중이라고 한다.


(오전 1시 15분)
세종로에서는 사람들이 개미 같이 머리 위로 스티로폼 레고(...)를 들고 행진하여 쌓고 있다.
현장에서의 thenen님의 제보.
현재 쌓고 있는 스티로폼은 넘어가기 위해 계단을 쌓고 있는건 아닌 거 같다고 한다. 실제 명박산성과는 거리가 좀 있어서 무리라고 한다. 현장에서는 위험할 수 있다며 그만두라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한 편 사람들은 사물놀이 및 율동 등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내고 있다.


(오전 1시 2분)
현장에서 thenen님의 제보. 현재 스티로폼으로 레고놀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다시 쌓는 것 같다.


(오전 12시 53분)
현장에서 thenen님의 제보.
현재 자유발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시민의 수도 여전히 많다. 또 한가지 특이사항이 있다면 쓰레기 청소를 계속 하고 있다고 한다.  예전과는 다르게 도로의 상태가 양호하다고 한다.


- 현재 시민들의 모습 -


현장에서 Murky님의 제보.
명박산성 앞에서는 평화라인을 긋고 폭력시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대개는 그 앞에서 기념촬영(...) 중이라고 한다. 또한 삼청동에 사는 시민이라도 현재 촛불을 들고 있으면 진입을 못하게 막고 있다고 한다. --;

X크님의 덧글 정보.
부산 쪽은 경성대 신방과 분이 서면 로타리에서 방송하고 있으며 인원은 약 200여명 정도 남아 있다고 한다.

바보베짱이님의 덧글 정보.
현재 컨테이너 차벽(명박산성)은 문화재 보호법 위반이라고 한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8061021223528570&linkid=33&newssetid=470&from=rank


(오전 12시 30분)
현재 진보신당 쪽과 민중의 소리 등지에서는 지속적으로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현재 시민들은 자유발언 및 조선일보 반대(더 나아가 조중동 반대), 자유발언을 이어나가고 있다. 시민들 중에 가끔 술을 드시는 분이 있는 것 같은데 가급적 술은 자제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Dia님의 덧글 정보.
오후 11시 20~30분경 사이 경북궁 역 효자동 1, 2번 출구 쪽에서 전경들이 통행 시민들을 검문검색 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_-;;;;;;  미치겠다. ;

HanA님의 덧글 정보.
동아일보에서는 현재 시위대가 의도적으로 기름에 불을 붙이려 했다는 기사가 났다고 한다.

나무님의 덧글 정보. 외신 NHK의 보도.
http://www3.nhk.or.jp/news/k10015162751000.html
어제 일자라고 한다.

스페이드A님의 덧글 정보.
현재  MBC뉴스에 의하면 대학생들이 한나라당에 계란을 던지고 국회로 이동 중이라고 한다.


(오전 12시 5분)
분위기는 아까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다만, 기름 유출 건에 대해서 덧글 정보가 근근히 들어오고 있다. 현장에 계신 분들은 주의해야 할 것 같다.

kafkaesk님의 덧글 정보.
영국일간 가디언지 기사링크.
http://www.guardian.co.uk/world/2008/jun/10/korea

X성님의 덧글 정보.
http://www.reuters.com/news/video?videoId=84336&videoChannel=1&refresh=true




 - 6월 10일 -                                            



(오후 11시 50분)
현재 안국동 명박산성 앞에서는 자유발언이 이너지고 있다. 그 외 비구니, 수녀님등의 다채로운 모임과 행렬이 보이기도 하고, 아프리카 쪽의 게릴라 BJ들이 보이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이명박 정권이나 현 시국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많은 분들이 아직까지도 거리에는 넘쳐 흐르고 있다.

X성님의 덧글 정보.

외신 AP통신 기사
http://ap.google.com/article/ALeqM5gliEd1Bi_qB68ysYSDK2b_vze2ygD91770J80



(오후 11시 42분)
혜진씨님의 덧글 제보. 아직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제보성 정보라 올려둔다. 일단 조심하고록 하고, 차후 진위여부가 가려지면 다시 언급 하도록 하다.

일단 진짜일 경우 문제가 될 소지가 크므로 업로드 한다.

 "독립문쪽에 전경들이 일부러 휘발유 유출시키고 거기 걸려서 비닐 덮어두고아까는 유리병에 흘린 휘발유 담았다네요!!! ㅠㅠㅠㅠ!!?!?!? ? 아마 시민들이 불냈다고 하려고 한 모양입니다..속보입니다..ㅠㅠㅠㅠㅠ"



(오후 11시 37분)
현재 시민들은 자유발언과 퍼포먼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전체적으로 폭력성향은 찾아볼 수 없고, 평화와 축제의 성향이 짙게 깔려 있다. 애국가를 부르거나 구호를 외치는 등 자유롭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 밤하늘을 수놓는 촛불의 실타래. 오늘은 특별히 많은 데에다가 길기까지 하다! (...) -


한 편 리나신님의 덧글 제보에 따르면...

 "독립문 지나서 사직터널 앞에서요. 사람들이 후진 하기 직전에...제가 선두쪽에 있어서 그걸 보게 되었는데요. 소화기 하나가 터트려 졌구요. 갑자기-_-; 그래서 사람들이 계속 비폭력! 비폭력 외쳤어요. 그리고 촛불끄라고 외쳤구요 사람들은 바로 뒤로 물러났어요. 그리고 왠..기름 새는 냄새가 나는 겁니다. 전경차 쪽에서 기름이 새는 거 같다고, 왜 그런 냄새 있잖아요. 주유소에 가면 나는 냄새;;; 다들 조심하라고 해서 선두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촛불을 껐어요. 여튼 그래서 바로 전혀 충돌 없이 사람들이 뒤돌아서서 가기 시작했지요..... "

다행이다. ;
저번 새벽의 사태 이후로 자그마한 폭력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시민들이 된 것 같다.



(오후 11시 20분)
현재 서대문 행진 시민들은 경찰청 앞에서 지난 폭력 사태에 대해 다시 항의를 하고 있다. 그리고 명박산성 앞에서는 아직도 시민들이 명박산성의 폭력성에 대해 논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전체적으로 자유 행진과 자유 토론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이다. 이런 사태를 우리의 MB정부에서는 계엄령 직전 상태로 바라보고 있지만 말이다.

한 편 현장에는 thenen님과 Murky님이 오늘도 수고해 주고 있으시다. 어서 김밥부대와 만나시기를. (...)

견습기사님의 덧글 정보.
오늘 이한열 열사 행진에서는 딱히 경찰이 막았던 일은 없었다고 한다. 정확한 확인 제보 감사드립니다. (_ _)

또한 X성님의 덧글 정보.
외신의 보도는 현재 South Korea Protest로 뉴스 검색 시
주요 외신 -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AFP 통신, 포브스 온라인 등에 기사 게재되었다고 한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http://www.iht.com/articles/2008/06/10/asia/korea.php

포브스 온라인
http://www.forbes.com/facesinthenews/2008/06/10/korean-beef-protests-face-markets-cx_jc_0610autofacescan01.html

그리고 또 추가
뉴욕 타임즈
http://www.nytimes.com/2008/06/11/world/asia/11korea.html?_r=2&hp&oref=slogin&oref=slogin

- 외신들은 주요 기사로 다루고 있다고 한다 -



CNN에 65만이라고 나왔다는 덧글이 있는데, CNN은 방영 후에 CNN.com에 해당 기사/비디오가 뜨는데는 좀 시간이 걸려서 바로 URL이 확인가능하진 않을 거라는 정보도 있었다.




(오후 11시 9분)
조금 전 thenen님이 보낸 도로 가운데 촛볼 퍼포먼스가 서대문 ~ 종각까지 이어지는 길이라고 한다. ; 

현재 시민들은 거리를 자유행진 하거나 명박산성 앞에서 낙서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또 하나의 문화유산(?), 명박산성 앞의 시민들 -


야근 중이신; 파냥님의 덧글 정보에 의하면 현재 경복궁역 주면에는 닭장차 약 20여대와 전경들 수백명이 대기 중이라고 한다. 다만, 긴장된 분위기는 아니고 삼삼오오 담배를 피우는 정도라고 한다.

하늘이님의 덧글 정보. 광주 집회는 주최측 5만, 하늘이님 주관에 의해서도 3만 이상은 된다고 하며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고 한다.

아슈님의 덧글 정보. 현재 외신은...

- 영국 Finanacial Times -

프랑스 르몽드
http://www.lemonde.fr/archives/article/2008/06/10/coree-du-sud-le-gouvernement-a-presente-sa-demission_1056000_0.html

일본의 아사히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777268

등지에 기사가 실렸다고 한다.


(오후 10시 45분)
현장의 분위기는 평화로워서 폭력시위가 생길 여지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아브공군님의 덧글 정보에 따르면
Aljazeera에 Top 기사로 올라왔다고 한다.

http://english.aljazeera.net/NR/exeres/F23BA805-7AC4-4F02-AE57-985D8DDD35B3.htm

- Aljazeera Top News -




(오후 10시 37분)
현재 세종로 네거리, 컨테이너.. 아니 명박산성 앞에서는 태극기와 촛불을 중심으로 시위를 하고 구호를 위치고 있다. 그리고 비폭력을 외치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 아무래도 저번 새벽의 시위 사건 때문일 것이다.

현장에서 thenen님이 직접 스티로폼 계단을 밟아 보셨다고 한다. 생각보다 튼튼하다고 전해왔다. (;;)
또한...

- 이런 식의 퍼포먼스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

현재 현장의 방송차에서는 70만명 정도라고 한다. 이것은 전국 추산인가? 덧글 정보의 윤민혁님의 의견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사람이 들어설 수 있는 것은 20만명이 한계라는 이야기도 있다.


(오후 10시 27분)
덧글 정보, 미역군님.

미역군님이 직접 목격한 사항이라고 한다. 현재 블로거가 직접 확인한 사항은 아니다. 제보사항이므로 올려둔다.
 
 "행진 시작 전에 코리아나 호텔 앞 구석에 짱박혀서 청테이프 손잡이 부분에 감은각목하나 들고 마스크쓰고 어두운색 긴팔 트레이닝복을 입고있던 사람이 한명 있었습니다. 어쩌다가 폭력시위 선동이 있을지 몰라 걱정됩니다. 허겁지겁 달려와 제보합니다."

상당히 걱정되는 제보 내용이다.
 

(오후 10시 21분)
현새 사직동으로 향하던 촛불 행진이 버스에 의해 가로 막혀 있다. 현재 그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현장에서의 thenen님의 정보에 의하면 광화문은 사람이 너무 많아 여전히 진입 불가능이라고 한다.

스페이드A님의 덧글 정보에 따르면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가 해킹 당한 것 같다고 한다.

아브공군님의 덧글 정보에 의하면 BBC 기사는 다음과 같다.
http://news.bbc.co.uk/2/hi/asia-pacific/7445387.stm

또한 9625님의 덧글 정보에 의하면 BBC에서는 40만명이 모인 걸로 추산하고 있다고 한다.

Earthy님의 덧글 정보에 따르면 1만 명 이상으로 눈대중할만한 인원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대구에 계신 분들의 말에 의하면 정말 시내에 사람들이 쫙 깔렸다고 한다.


(오후 9시 50분)
현재 행진은 서대문을 지나 독립문으로 향하고 있다고 한다. 그 중, 직접 명박산성을 보신 thenen님께서는 감탄을 금치 못하시고 있다.

여담이지만 지금 6월 10일은 갑호비상령이 내려진 상태다.
자세한 것은 다음의 뉴스를 보도록 하자.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920935314&cp=nv

-_-;


(오후 9시 35분)
현재 문화제 행진은 30~40여만명의 시민들이 안국동과 서대문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현장의 thenen님은 의도하지 않게(...) 안국동 방향으로 향하고 계시다고 한다. 인원이 많아 그런 것 같다.

- 아슈님의 덧글 정보로 추가, 경찰은 이 인원을 보고도 몇 만명 정도라고만 추정한다 -



21시 BBC 라디오에서 촛불문화제, 컨테이너에 대해서 실황중계와 인터뷰를 하는 내용을 방송했었다고 하는 제보가 있었다. 주소는 http://www.bbc.co.uk/worldservice/ 

샤리님의 덧글 정보에 의하면 명박 산성의 스티로폼 계단은 철거(...) 되었다고 한다. ^^;


(오후 9시 15분)
자유 행진이 시작.
안국동 방향과 서대문 방향, 이 양갈래로 행진한다고 한다.


(오후 9시 6분)
6월 3일~6월 4일 오전 촛불 집회 상황 포스팅이 [정통망법 제44조의 2에 의해 임시조치]가 되었다. -_-;;;;; 아니 거기에 대체 무슨 임시 조치 될 내용이 있었다는 겐가? 한 가지 걸리는게 있다면 어청수 경찰 청장의 비리 관련 MBC보도 동영상 링크. 이건 대체 뭐지. ㄱ- 혹시 임시 조치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신 분이 계시면 덧글 부탁드립니다. (_ _)


(오후 9시 1분)
자유발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현재 그 인원 수가 계속 불고 있다고 한다.
현장의 thenen님이 자전거를 몰고 왔는데 도저히 안 쪽으로 진입할 수가 없다고 한다.

- 미칠듯한 인원의 촛불문화제 -



(오후 8시 42분)
현재 시민들이 컨테이너.. 아니 명박산성 앞에 스티로폼으로 계단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

ㅠㅠㅠㅠㅠㅠㅠ 아놔 시민들 센스 진짜. -_-;;;;;;;;;;;;;;

밑의 댓글에서 이야기 했지만 이 계단으로 컨테이너를 넘어가자는 말을 하는게 아니다. --; 길을 막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한심한 대응에 계단을 만든다라는 퍼포먼스에 대한 센스를 이야기 한 것이다.


(오후 8시 35분)
현재 자유발언을 시민들이 이어나가고 있다. 역시 오늘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모였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한 편 현장의 thenen님의 제보에 의하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움직이기도 힘들다라는 연락이 왔다.


(오후 8시)
원래대로라면 늘 하던대로 서울 시청 광장에서 문화제를 시작했겠지만 오늘도 우리의 우익애국지사 뉴라이트 연합이 그곳을 점거하고 있다. 현재 광화문에서 문화제 진행 중.

- 광장 주위를 빙 두른 저 사람들은 뭐냐고? 경찰... -_-; 짜가 HID 이후로 다시 보게 되는 광경 -

- 푸하하하하하;; -


한 편, 행사장엔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갑작스레 등장하였지만 그 곳에 모인 3~40만명의 시민들이 "정운천은 물러가라!!"을 외쳤다. 그 후, 정운천 장관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 ㅠㅠ

- 와서 무엇을 하고 싶었던 걸까. -


(오후 7시 20분)
각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불교계 신도, 천주교 쪽 분들도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광화문부터 시청, 남대문에 있는 시민들은 대략 20만명 정도가 모였다고 한다.

- 경찰은 2만명이라고 한다. 젭라;;;; -


- 이게 무슨 꼴임. -_- -

- 시민들은 컨테이너에게 이름을 지었다. "명박산성" (...) ㅠㅠ -

그리고 그 앞은 시민들의 퍼포먼스의 장이 되려 하고 있다. (...)


(오후 6시 28분)
행사장은 청계광장 쪽에 셋팅. 이 시점에서 모인 인원은 10만명.

또한 6시 20분 서울 시청 광장에서 우리의 조갑제 옹께서 연설을 하셨다. 연설의 내용은 "촛불 집회 참가자는 정신 이상자!" 였다고 한다. (현장의 thenen님 제보)

한편, 현장의 thenen님은 연대생인 것처럼 은근슬쩍 연대쪽 행렬에 끼었다고 한다. (...) 이들은 이화여대, 서강대와 합류하여 오늘 촛불문화제가 있는 곳까지 행진한다고 한다. 그 자리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백기완 씨도 참가하셨다고 한다.




- 연세대의 이한열 열사 추도 모임, 21년 전 6월 9일 경찰의 최루탄에 맞고 죽음을 맞이한 바로.. -

그의 마지막 유언은 "나, 시청 가야 하는데..."
결국 그는 21년만에 후배들과, 시민들과 같이 시청으로 향할 수 있게 되었다.

쥐박님의 덧글 정보에 의하면

 "현재 연대에서 시청앞으로 행진하려는 이한열 열사 추모 행렬이 전경들이 막아서 못간다는군요. 막장이죠 에휴..."

라고 한다.

thenen님의 현장 참가에 의해 추가된 정보에 따르면 딱히 전경들이 막지는 않았다고 한다. 교통 정리 정도만 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계신 분은 덧글 정보를 부탁드린다.


또한... 샤리님의 덧글 정보에 의하면 시민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경찰은 컨테이너에 달린 태극기를 바닥에 버렸다고 한다. 그 버린 태극기를 시민이 회수했다. -_-;;;;;;;;;

- 이렇게 기름덩어리가 되버린 태극기를 시민들이 직접 접고 있다 -


(오후 4시 40분)
세종로의 컨테이너 산성에는 대형 태극기 2개가 걸렸다.

- 어느 단체에서 걸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



(오후 4시)
현장의 thenen님 정보.
오늘은 또한 우익단체들이 모임이나 집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그들의 말을 요약해서 하자면...

 1. 있지도 않은 광우병 가지고 친북 좌파들이 집회 선동한다!
 2. KBS, MBC가 선동하고 있다!
 3. 우리의 동맹국 미국의 이익을 지켜줘야 한다! (니들 우리나라 사람 아니죠? -_-;;;;;;;;;;;;;;;;;)
 4. 국민이 총 궐기하야 불법집회를 엄단하여 친북반미 세력을 무찌르자.

허허허허허허허허 ㅠㅠㅠㅠㅠㅠㅠㅠ


(오후 3시)
공업용 그리스를 칠하고 있었다. 응, 이게 뭐냐고? 우리나라 동화에 보면 호랑이에 쫓겨 도망가는 남매가 참기름을 발라 나무 위로 올라왔다고 속여 호랑이를 못 올라가게 한 거 있지? 바로 그거다.

시위대가 컨테이너 위로 못 올라오게 하려고 바르는 것이다. 미끌미끌. (....)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로 창피하다. -_-;;;;;;;;;;;;;;;;;;;;



(오전 11시)

아니나 다를까.
세종로 뿐만이 아니었다.

청와대로 향하는 삼청동 쪽에도 '컨테이너 산성'을 쌓고 있었다.

림들 진촤... 'ㅅ'd (...)


(오전 4시 27분)
그 때바로 확인은 하지 못했지만 블로그 촛불 집회 상황 포스팅에 다음과 같은 덧글이 달렸다.

                                                                                                                                      
 
Commented by 아슈 at 2008/06/10 04:27

지금 세종로에 컨테이너 박스를 가져다 용접하는 중입니다.

이글루스에는 모르는 분이 많으신듯 하네요.
제 블로그는 무명인지라... 이슈화할 방법이 없네요.. 알려주세요.. ;ㅁ;
10일 새벽 4시 반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필자는 과연 이게 무슨 이야긴가 하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컨테이너 박스? 용접? 이게 뭘까?


그런데...

- 이렇게 세종로에서 청와대로 가는 길목을... -


- 우리의 MB군주께선 공성전에 대비하사 이렇게 컨테이너 박스로 막아 놓은 거!;; 였다. -


- 이렇게 땅에 단단하게 고정하여, 시즈 모드까지 개발하셨으며... -


- 안에는 모래주머니를 가득 채워 방어력을 높였다 -


아놔 -_-;;;;;;;;;;;;;;;;;;;;;;;;;;;;;;;;;;;;;;;;;;;;;;;;;;;;;;;;

이번 촛불 집회 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여주시는 구나 ㅠㅠ 를 내 그리 외쳤것만.

이제는 그 이상의 수준이 아니다. 이건 진화다, 진화. (이쯤되면 진화와 퇴화의 의미조차 수상해 지지만 어쨌든)


당신 정말, 너무 했다. -_-;;;;;;;;;;;;;;;;;;


정말 당신들의 상상력은 따라 갈수가 없다. -_-;;;;;;;;;;;;;;;;; 현대 시대 상상력의 부재를 문제 삼는 경우가 꽤 있는데, 나는 오늘에 이르러 우리 정부를 보고 그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 상상력의 부재를 우리 정부는, 2MB께서는 이미 가볍게 뛰어넘고 계시다.

그래 니X 굵... 아니 당신들 컨테니어 굵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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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강민희 2008/06/11 00:50 # 답글

    방금다녀왔습니다아-. 한 네시간쯤 걸엇네요.... ㅠㅠ 중계 복습 잘했어요 ^^
  • D_knight 2008/06/11 00:53 # 답글

    방금 도착했습니다.
    트럭으로 운반되던 그 스티로폼들의 용도는 그거였군요[...]

    그나저나 조갑제옹께서도 인제는 떡밥이 다 하신 모냥입니다.
    월드컵 이전에도 붉은악마는 빨갱이타령을 비롯한 쌩쑈를 하시더니[..]
    ..그나저나 붉은악마는 빨간 거 입으니 빨갱이,
    촛불들면 색깔빨가니 빨갱이..


    어린애들은 볼빨가니 빨갱이라고 하겠군요 :)?
  • 바보베짱이 2008/06/11 00:54 # 답글

    한나라당이 촛불반대집회에 조직동원했다는 기사 실렸습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8061015363954970&linkid=20&newssetid=455&from=rank
    한나라당을 집중공략해야 할 시기가 된 것 같네요. 대학생들이 적절하게 한나라당으로 간 거 같아요.
  • 미션루스 2008/06/11 00:54 # 답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6110026042&code=940707

    시위규모에 관한 경향 기사입니다.

    "경찰은 시위대 규모에 대해 당초 8만여명에서 자정 무렵 3만7100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집회를 개최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측은 이날 참가자 수가 서울에서만 7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
  • 스페이드A 2008/06/11 00:59 # 답글

    12시59분..
    세종로 계단 쌓으려고 스티로폼 날라요
  • 체이서캣 2008/06/11 01:01 #

    개판인 맵 밸런스를 수정하는 거군요


    는 농담이고, 실제로 올라갈 건 아니죠?
  • 스페이드A 2008/06/11 01:13 #

    님...그건 그냥 퍼포먼스 입니다
    올라간다 쳐도 못내려오죠
    ㅡ_ㅡ
  • 아프리에느 2008/06/11 01:03 # 답글

    광화문쪽 시위 중간중간 사물놀이패도 그렇고 캠프 화이어 하시는 분들이 눈에 띄는데 걱정이네요.
  • 유클리드시아 2008/06/11 01:10 # 답글

    ..-ㅅ-;; 경유 토치불로 지져도 불 안붙는데요.
  • 스페이드A 2008/06/11 01:12 # 답글

    아아..취소..스티로폼성 쌓고 있어요 ㅋㅋ
    레고많이 해본 솜씨?
    ㅋㅋ
  • 샤리 2008/06/11 01:18 #

    발언대를 만드는 중이라고 하네요.. 스티로폼 나르는 모습들이 대단합니다.
  • 스페이드A 2008/06/11 01:23 #

    자꾸 일개미 생각이 ;
  • 아슈 2008/06/11 01:50 #

    뭐 나랏님부터 대로변에 레고놀이 하는 나라이니 국민들도...
  • 평화주의 2008/06/11 01:22 # 답글

    역시 발언대를 만들고 있던거였군요^^ 피곤해서 일찍 들어왔는데 역시 밤을 샐걸하고 후회가 됩니다 ㅠ.ㅠ
  • 스페이드A 2008/06/11 01:22 # 답글

    교보빌딩 앞에 스티로폼이 쌓여있어요
  • 온푸님 2008/06/11 01:23 # 답글

    오마이tv보니 넘어갈려는 쌓기모양은 아니네요~
    어느 배후세력(;;;)인지 몰라도 넘어갈거 아니라면 센스는 좋군요~
  • 만사오케이 2008/06/11 01:23 # 답글

    오늘 수술을 해서 참석하지 못해 죄스러운데
    안정을 취해야 되는데 잠을 못이루겠어요
    이러다가 또 무슨일 터지는 건아닌지...

    경찰에서는 전경들 어머니회를 소집해서 시위대에 섞었다더군요
    어머니회 초딩이후 오랜만에 듣는 단어네여 ㅋㅋ
  • 스페이드A 2008/06/11 01:29 #

    뉴스에서 봤어요
    폭력적이지 않았음 좋겠다고 인터뷰 하시던데..
    폭력은 누가 먼저 썼더라 ;
  • 스페이드A 2008/06/11 01:28 # 답글

    다 쌓은 그곳에 태극기가 꽂혔어요..
  • Murky 2008/06/11 01:29 # 답글

    다녀왔습니다~
    집회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평화적입니다. 오늘은 전경이랑 물리적인 충돌은 없을거라 예상합니다.
    가끔 언성을 높이시는분이 게시면 주변에 사람들이 둘러 쌓거든요 ㅡㅡ;
    아까 11시 좀 넘어서 안국동 小명박산성에서 한분이 컨테이터위로 살짝 올라가셨으나 사람들의 제지로 바로 내려오셨습니다.
  • 스페이드A 2008/06/11 01:31 #

    미끄럽다더니..잘 올라가네요;
  • Murky 2008/06/11 01:33 #

    안국동 小명박산성의 옆면은 구리스가 칠해져 있지 않아요 ^^; 그래서 올라 갈 수 있었던듯 합니다.
  • 스페이드A 2008/06/11 01:31 # 답글

    그리고 다같이 아침이슬..장관입니다 ㅜ_ㅜ

    시민들은 혹시 위험할 수 있으니 스티로폼에서 떨어지라고
    "뒤로"를 외칩니다.
  • Murky 2008/06/11 01:34 # 답글

    개인적으로 문제는 삼삼오오 모여 앉아 술드시는 분들이 걱정되네요. 술김에 막나갈지 ;
    게다가 노점상들이 술까지 같이 팔아서 뭔가 야시장 분위기도 연출 -_-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바니걸 코스프레 하신분도 봤습니다 -_-b
    갈수록 다양해지는 촛불집회네요.
  • 체이서캣 2008/06/11 01:38 #

    시위하는데 술을 마시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술을 마신 상태에선 이성을 유지하기 힘들텐데......
  • Murky 2008/06/11 01:40 #

    술은 이전부터 조금씩 있었는데 오늘은 사람이 더 많아서 인지 몰라도 드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대부분 맥주를 가볍게 드시는 정도 였지만, 가끔 족발 안주도 있는걸로 봐서는 ㅡㅡ;
  • 쿄. 2008/06/11 01:43 #

    바니걸 코스프레 사진 ㄳ (...)
  • Murky 2008/06/11 01:45 #

    핸드폰 뿐이라 사진은 차마 못찍었어요 ( ..)
    요즘 핸드폰은 찍으면 무조건 소리나게 되어 있어서.. -_- 허락 안받고 찍기가 애매한...ㅠ_ㅠ
  • Murky 2008/06/11 01:39 # 답글

    그리고 오늘 최소 40만은 되 보였습니다. 이전에 15만 20만 모였다고 했을때도 참가 했지만, 그때는 사람이 움직일 틈이라도 많았는데 오늘은 아주 꽉 들여 차 있었습니다. 시청앞에서 세종로 사거리 - 서대문 방향으로는 북아현동입구, 종로쪽으로는 종각을 지나 안국동 小명박산성 앞까지 사람이 가득 했고 골목골목에도 사람이 많았으니까요.
  • thenen 2008/06/11 01:45 # 삭제 답글

    배터리 오링~
    바....바니걸이라니 보고 싶슴 ㅠㅜ
    족발은 동아일보 신문 게시판 쪽 노점이 팝니다 넹.
    배터리 다 됐는데 집에 갈까염-_-?
  • 쿄. 2008/06/11 01:46 #

    좋으실대로 해 주세요. : ) 고생하셨습니다. (_ _)
  • Murky 2008/06/11 01:47 #

    다음에 집회 나가면 같이 김밥이라도 한줄 (_ _)
    수고하셨어요 ^^
  • laystall 2008/06/11 01:47 # 답글

    컨테이너 앞에 쌓인 '발언대'를 두고 마찰이 있다고 거기 있는 친구-이글루스 블로거 scarab-에게 연락이 오네요. 발언대라고 쌓아 놓으니 그거 좀 더해서 넘어가자는 사람들이 있어 싸움날지도 모르겠다는군요. 의의는 알겠는데, 저걸 꼭 저기다 쌓았어야 했나 답답한 생각이 드네요.
  • 바보베짱이 2008/06/11 01:58 # 답글

    아고라에선 지금 스티로폼 관련 우려가 심각한 분위기입니다. 명박산성이 우선 '구리스'로 기름칠 된 상탠데 더해 스티로폼도 강력한 인화물질이고, 거기다 아무래도 정부/경찰 측에서 프락치 선동을 위해 준비한 '함정'으로 보는 관점이 꽤 되는 것 같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094562&hisBbsId=total&pageIndex=1&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30
    그리고 광화문 명박산성 부근에 빨간조끼 입은 사람들이(단상에서 연설한 여자 포함) 있는데, 주로 컨테이너 넘어가자는 주장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인권단체라고 하면서 정확한 단체이름을 밝히지 않는 것이 수상하다 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스티로폼 계단, 넘어가기, 절대 반대해야 하는 일인 듯합니다. 현장에 계시는 분들께 연락되면 좋겠습니다.
  • 정예민 2008/06/11 01:58 # 삭제 답글

    이런 제보도 가능한지 모르겠는데, 역사박물관과 광화문지구대 사이 골목에서도 일단 가로막고 어디가냐고 물어보더니 집에 간다고하자 지나가게 해주더군요. 현재 역사박물관 앞에도 촛불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보이는 무리들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 ☆션☆ 2008/06/11 02:01 # 답글

    저, 스티로폼 너무 위험해보입니다.
    올라선 사람들 얘기하는것도 사람들을 너무 감정적으로 자극하는듯 하군요.
    컨테이너 넘어가자는 얘기를 너무 반복적으로 하고 찬성을 유도합니다.
    그러다가 걸핏하면 아침이슬 부르게 하고.. 대체 뭘 하자는건지.
    지켜보는데 조마조마하네요.

    제발 좀 치웠으면 좋겠네요.
  • 스페이드A 2008/06/11 02:05 # 답글

    컨테이너 넘어가잔 소리는 않들리는데요-
    그냥 올라와서 자유발언 하라고 하지
    넘어가자고는 않해요
  • 미션루스 2008/06/11 02:08 # 답글

    저 ㅅ티로폼 의험은 둘째치고
    말하는 사람이 시민들 위에서서 뭐하는 겁니까?

    사회보는 여자 민주주의를 자꾸 운운하는데 언제부터 시민들 위에서서 말하는게 민주주의였습니까?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시민들과 동동한 위치에서 이야기 하자고 모인게 이 시위이지 않습니까?

    도대체 저 단체는 뭐하는 단체입니까?
  • laystall 2008/06/11 02:11 # 답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096181&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sortKey=depth&limitDate=0&agree=F

    이 기사가 맞다면 스티로폼은 인권침해감시단이 아니라 인권단체연석회의가 한 일인 듯하네요. 어디서 한 일이건 참 답답하게 느껴지는데, 지금 발언대에서 발언하는 사람들 말 듣고 있자니 더 걱정스럽네요.
  • laystall 2008/06/11 02:12 # 답글

    덧글 올리고 나니 지금 막 진행자가 자신을 인권단체연석회의의 박 진이라 확실히 밝혔네요.
  • janヤン 2008/06/11 02:13 # 답글

    http://www.hs.fi/ulkomaat/artikkeli/Etelä-Koreassa+suurmielenosoitus+amerikkalaista+naudanlihaa+vastaan/1135237064909

    스칸디나비아에서 발행수가 제일 많은 핀란드 신문 Helsingin Sanomat에도 기사 나왔네요.

    http://www.svd.se/nyheter/utrikes/artikel_1345585.svd

    사진은 없지만 스웨덴 신문 Svenska Dagbladet에도 나왔구요.
  • laystall 2008/06/11 02:15 # 답글

    이어 라디오21의 노혜경 선생님이 해설해주시는데, 방송으로 보는 것보다는 훨씬 연단과 컨테이너 사이에 거리가 있고, 또 조정하는 분들도 많다셔서 한숨 놓습니다.
  • 스페이드A 2008/06/11 02:16 # 답글

    단채와 실명 공개하셨습니다.
    현장에서 단 한번도 인권쪽 분들 따로 활동하는거 못봤습니다.
    함께 하십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 분들께 함부로 말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실재로 의경이 던진 투척물에 심한 부상당하신 분을 위해
    움직이는걸 직접 본 입장이라..
  • 바보베짱이 2008/06/11 02:20 # 답글

    오마이뉴스 보니 스티로폼은 인권사랑방에서 준비한 게 맞는 듯하네요. 그런데 현장에서 성조기 화형식 이야기도 나오는 모양이고, 좀 많이 위험해보이긴 합니다. 기름과 인화물질이 가까이 있으니...
  • 바보베짱이 2008/06/11 02:28 # 답글

    아, 스페이드A님, 제가 확인 못한 글을 먼저 올려 죄송합니다. 지우려고 보니 그 사이 제 발언에 대한 반응도 있었고 해서 그냥 둡니다. 경솔하고 과민했던 것,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 미션루스 2008/06/11 02:36 # 답글

    인권단체면 인권 감시만 해야죠.

    왜 자꾸 넘어가자는 이야기를 흘리나요?

    저렇게 연단을 쌓고 사회를 보는게 어디 인권단체가 하는 일인가요?


    인권단체가 폭력이 유발될수도 있는 발언을 한다는거 자체가 이해 안됩니다.
  • 스페이드A 2008/06/11 03:12 #

    넘어가자고 하는건 주변에 있는 사람들 인거 같습니다.
    말을 해도 도통 들어먹질 않네요;
  • 와아;; 2008/06/11 02:38 # 삭제 답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777993

    이것 좀 보세요. 광원으로 사람 숫자 센 거네요;
  • aa 2008/06/11 02:57 # 삭제 답글

    진짜 치졸하게 참여인원 축소발표하는 경찰..
  • 미션루스 2008/06/11 02:59 # 답글

    지금 진교수님 방송 보고 있는데
    스티로폼 주위에 자꾸 넘어가자고 주장(선동?)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지금 저 자리에 앉아있는 대부분의 시민들과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분위기더군요.
  • Ezdragon 2008/06/11 03:07 # 답글

    연대 관련으로 이야기 드립니다.
    전경차 7대가 연대 정문 앞에 모습을 드러낸게 오후 2시~3시 사이고, 그걸 제보받은 이한열 열사추모기획단의 한분이 아고라에 글을 쓰셨지요.
    이후 아고라에서 난리가 나며 서대문경찰서에 항의가 빗발치듯 들어갔고 전경차 7대는 결국 모습을 감췄습니다.

    그야말로 승리의 네티즌입지요.
  • Nariel 2008/06/11 03:15 # 답글

    아.. 와아;;가 접니다 ^^;; 아까 로그아웃 했다가 글을 봐서리;;
    원글 쓰신 분은 클리앙의 배리님이시구요 ^^
  • Nariel 2008/06/11 03:17 # 답글

    타임지 추산이 65만+@라니까.. 저 광원 추적 정확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 렝기 2008/06/11 03:25 # 답글

    런던촛불입니다.
    지금 시국에 이런 글 남기기가 좀 그렇지만 (...)
    그날 제공해 주신 자료들 잘 사용하였습니다. (오이나눠주는 사진등과 72시간 릴레이 부분을
    다루면서 캡션등을 프레스킷 준비하며 사용하였습니다.)
    감사인사차 왔다 갑니다만... 쿄군님 블로그의 글을 보니 이건 뭐 ㅠ_ㅠ...
    다행이 외신에서 한국내의 현상황을 열심히 다뤄주고 있네요 ;_;
  • 쿄. 2008/06/11 03:32 #

    다행입니다. 촛불집회를 잘 하신 모양이군요. 렝기님의 블로그에 가면 그 상황을 볼 수 있을까요?
  • 바보베짱이 2008/06/11 03:32 # 답글

    한겨레기사 보니, 한나라당 홈피 네티즌 동시접속으로 서버 다운되었을 때, 그 사실을 숨기려고 대문화면을 그림파일로 걸어뒀던 거라네요. 잘못은 무조건 숨기고 가리고 보자...는 MB정신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한 순간이었군요.
    http://hani.co.kr/arti/politics/bluehouse/292617.html
  • 쿄. 2008/06/11 03:34 #

    미치겠군요. -_-;;;;;;;;;;;;;;;;; 무슨 타조가 천적 앞에서 머리만 숨기는 것도 아니고. --; 정뵤 감사합니다.
  • Nariel 2008/06/11 03:36 # 답글

    http://pic4.ohpy.com/up/elbbs/2008/06/10/30629/1354532808/mid_1.gif

    이 사진도 한번 보세요~ 아우 멋져요~~
  • Nariel 2008/06/11 03:37 #

    MBC에서 만든 거랍니다.
  • 세e 2008/06/11 03:51 # 답글

    방금까지 있다가 택시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업데이트 하신 대로 '뭔가 말투에서부터 좌파의 기운이 가득해'라고 친구들과 숙덕거리다가 그닥 지켜봐줘야 할 나쁜일은 안벌어질 것 같아서 마음놓고 집에왔습니다.(내일 출근 헉..) 오늘은 큰 부상없이, 대치없이 평화롭게 끝난것 같아서 만족하면서 잠을 청해보려 합니다. 늘상 수고 많으십니다..ㅠㅠ/
  • 사야 2008/06/11 03:52 # 답글

    늦었지만, 죽 읽다가 이제라도 써봅니다. 오늘 새벽, 열두시에서 한시 사이에 사이에 일본 닛테레 뉴스제로에 관련기사 나왔습니다. 그쪽에서는 6만명 정도 모였다고(..) 보도했고, 전체적으로는 현장 상황이었는데 중간에 예전 영상같은걸 조금 덧붙였더군요. 창문깨는 영상들이 나왔습니다. 윗분이 올리신 것 처럼 촛불들 모습 쭉 훑어서 한번 나오고, 중계차로 기자가 나왔었습니다. 별로 길지는 않았고, 길어야 5분 정도 나왔던것 같습니다. 딱히 나쁜쪽으로 몰고가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컨테이너 박스 얘기는 안나왔던것 같군요..
  • 사야 2008/06/11 04:12 #

    너무 걱정되고 답답해서 밤을 새버렸습니다ㅠㅠ 외국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제 해도 뜨는데, 저 스티로폼 얘기가 너무 불안하군요. 제발 아무일 없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 하일트 2008/06/11 03:52 # 답글

    독일 언론 슈피겔 온라인 사이트에 관련 기사가 떴습니다.

    www.spiegel.de/politik/ausland/0,1518,558731,00.html
  • 바보베짱이 2008/06/11 04:05 # 답글

    소방서에 근무했던 분이라고, 저 정도 스티로폼이면 폭탄급이라고 봐야한다고, 안전을 위해서 당장 치워야한다고 대책위나 진중권교수에게 전해달라.... 이런 내용 글이 아고라에 올랐네요. 없애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많이 걱정됩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099954&hisBbsId=total&pageIndex=1&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30
  • 팬저킬러 2008/06/11 04:12 # 답글

    시시티비 세종로 방면 살펴보고 있는데요. 계단 입구 부분에서 올라가네 마네 실랑이가 벌어지는듯 합니다. 플래시도 간간히 터지고요.

    어쨌든 그 스티로폼좀 뺐으면 좋겠습니다. 스티로폼 주변 불꽃은 다 꺼진 상태긴 한테... 으으음.
  • cren 2008/06/11 04:21 # 답글

    스티로폼 갖고 촌극이 많이 벌어지더군요.
    사람들 많이 실망했겠습니다.
  • 미스트 2008/06/11 04:30 # 답글

    저놈의 스티로폼 치우고 내려가!
  • 하일트 2008/06/11 04:38 # 답글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 사이트에도 관련 기사가 났네요.

    http://www.faz.net/s/RubDDBDABB9457A437BAA85A49C26FB23A0/Doc~EA2267A1496FB4AB9AFF5C2752AF2E849~ATpl~Ecommon~Scontent.html 요게 광우병 논란이 한미 관계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는 내용이고

    http://www.faz.net/s/RubDDBDABB9457A437BAA85A49C26FB23A0/Doc~E50DAD23AB32144C296C1F5D2FBECCFE2~ATpl~Ecommon~Scontent.html 슈피겔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내각 사퇴 관련 기사입니다.
  • 미션루스 2008/06/11 04:54 # 답글

    5시간에 가까운 논쟁끝에 결국 깃발들만 올라가서 흔드는 상징성을 보여주기로 결정한듯 하네요.

    ...

    그나마 다행입니다.

    인권단체에서 일 벌린건 속 상하지만 시민들끼리의 열띤 토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해낸점은 긍정적이네요.
  • 로리 2008/06/11 05:05 # 답글

    부산에서도 사람들이 가는 방향 때문에 저런 일이 잠시 벌어졌습니다. 결국 즉석 토론이 벌어지고 서면 로터리에 상주하기로 했었죠 ^^ 좋은 방향으로 갔네요 다행입니다.
  • 바보베짱이 2008/06/11 05:21 # 답글

    인권단체에서 스티로폼 준비하고 판 만든 게 아닌듯합니다.
    http://cool120p.egloos.com/3780206
    계속 집회와 행진에 참가하셨던 발랄한 에스키모 한 분의 포스트입니다.
    이거 보니, 인권단체에서는 단지, 스티로폼 쌓기 시작하니 사람들이 컨테이너 넘어가려 할까봐 자유발언대 만들자고 분위기를 돌리고, 또 오마이뉴스 기사 참고할 때, 혹시 사고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무질서하게 발언대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통제한 것 정도의 역할만을 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현장에서 스티로폼을 들어낼 수 없었다면 꼭 해야 할 일을 한 거라고 보입니다.
    다만, 이렇게 보니 다시, 그렇다면 그 스티로폼은 과연 어디서 나타난 거냐는 게 참으로 궁금해지네요.
  • 쿄. 2008/06/11 05:30 #

    윗 글을 읽어보니 해당 블로거께서 직접 스티로폼을 가지고 오셨다고 나와있군요.
  • 도라지 2008/06/11 05:33 #

    가지고 오신게 아니라 방치되어 있던 스티로폼을 발견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저 큰것을 들고 움직이는데 경찰 검문에 걸리지 않을리가 있나요.
  • 쿄. 2008/06/11 05:34 #

    아, 잘못 썼(...); 군요. 스티로폼을 발견하여 가지고 오신게 맞습니다. : )
  • Realkai 2008/06/11 05:26 # 답글

    스티로폼 도대체 뭔지 거참... --;
  • 미션루스 2008/06/11 05:41 # 답글

    컬러티비에 의하면 민주노총이 준비한 스티로폼이랍니다
  • thenen 2008/06/11 05:55 # 삭제 답글

    하하핫하. 쿄님이 ㅋ 8연타 날려주신 걸 읽자마자 제 휴대폰이 다운됐습니다.
    그래서 진짜로 집에 왔음.
    역시 14시간이나 버틴 게 신기한 거였어요!
  • 쿄. 2008/06/11 06:00 #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_ _)
  • 렝기 2008/06/11 06:16 # 답글

    늦은 시각 까지 수고가 많으십니다.
    옙, 블로그에 후기가 쓰여져 있습니다. 혹시 따로 준비한 자료등이 필요하신가면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만 결국 6월 10일밤도
    상황은 전혀 변한거 없이;; 종료 되어버렸군요.
  • 미션루스 2008/06/11 06:50 # 답글

    "촛불 시위 하루 이틀 할 것도 아닌데 오늘은 이만 해산 하세요~"에 대한 대답도 멋졌습니다.

    "촛불시위 하루이틀 한것도 아닌데 오늘정도는 전경이 먼저 해산해라"
  • 로리 2008/06/11 07:42 # 답글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바로 사라지네요 아쉽습니다.
  • 淚_ 2008/06/11 08:04 # 답글

    현장에서 방금 돌아왔습니다. 스티로폼에 대해 다들 부정적으로 보신 듯 해서 좀, 의외로군요.

    일단 확실히 해 둘 것은, 그 '인권단체 연석회의' 에서 나오신 분들은 절대 넘어가자고 선동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새벽 한시 정도까지 현장 명박산성 앞에서 벌어진 즉석 토론 과정에서 '위험하니 스티로폼을 쌓지 말자'는 의견과 '쌓아서 올라만 가자, 우리가 더러워서 안 올라가는 거지 무서워서 못 올라가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자' 는 의견이 대립했고, 연석회의 측에서 절충안이랄까, 스티로폼을 명박산성에서 좀 떨어지게 쌓아서 발언대로 사용하자는 의견을 내세워서 그렇게 조립을 했습니다. 하지만 조립 후 발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산성과 발언대 사이의 공간에서는 스티로폼을 더 쌓으려는 쪽과 그것을 막으려는 쪽의 마찰이 계속 있었습니다. 현장의 분위기는, 제가 느끼기에는 분명히 쌓아서 올라만 가자는 쪽이 우세했습니다. 연석회의 측에서는 계속 현재 위치를 유지하자고 주장하다가 결국 발언대에서 내려갔고, 발언대는 해체 후 다시 산성에 붙여서 조립되었습니다. 그렇게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 된 후에도 두시간 가량 자유발언을 통한 토론이 있었는데, 올라가지 말자는 쪽에서는 제대로 의견을 발표하시는 분이 거의 없었습니다. 결국 현장 분위기는 올라가자는 쪽으로 기울었는데, 여기서 또 안전을 우려해서 좀 더 진정한 다음 올라가자는 분들이 많아서 한동안 논쟁을 거쳐서 깃발만 올라가는 쪽으로 합의를 본 것입니다. 말 그대로 밤을 새운 토론의 결과였고, 저는 그 과정과 결과 모두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았습니다. 올라간 후의 현장 분위기도 대단했구요.

    아, 합의를 봤다고 하니 어감이 좀 이상한데, 올라가자고 주장한 쪽에서도 '우리모두 떼거지로 몰려 올라가자!' 뭐 이런 주장을 한 건 아닙니다; 처음부터 철저히 통제해서 몇명씩만 올라가자 혹은 산성 위를 자유발언대로 쓰자, 는 정도였죠. 그리고 반대측에서는 아무튼 일단 쌓아놓고 올라가면 위험하다. 위험한 행동은 최대한 피하자, 조중동에 먹잇감을 주지 말자, 이런 식의 의견대립이었습니다.

    중계글에 반영해 주셨으면 합니다만, 이렇게 매일 중계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 쿄님 :)

    참, 그 스티로폼의 출처에 대해서는 토론중에 어느 남자분께서 직접 가져오신 거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시위 시작 전에 스티로폼들을 실은 트럭들이 청계천 쪽에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건 또 뭐야?' 하고 놀랐으니까, 그 분이 트럭에 싣고 오신게 맞는 듯 합니다.
  • 淚_ 2008/06/11 08:19 #

    꺄악 이런 실시간 의견 반영이라니! 감사합니다 쿄님! >_<
  • 미스트 2008/06/11 08:47 # 답글

    스티로폼 피라미드-_-는 그냥 '올라갈 수는 있지만 안올라간다'라는 퍼포먼스로 그쳤다면 더 멋지게 보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쌓고 올라가버리면 퍼포먼스라는 의미가 없잖아요 (.....) 반대편에도 계단 만들고 우린 내려갈 수 있지만 안내려가는거야라고 하기 전엔..... (내려가는거도 문제죠.. 문제는.)
  • 카바론 2008/06/11 08:50 # 삭제 답글

    정말 실시간이군요, 멋집니다.
  • 오거 2008/06/11 08:57 # 답글

    실시간 중계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바보베짱이 2008/06/11 09:05 # 답글

    밤새 애 많이 쓰셨습니다. 중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리나신 2008/06/11 09:26 # 답글

    애 많이 쓰셨어요. 그 스티로폼이 저녁 8시반쯤에 광화문에 처음으로 등장했는데요. 청계천에서 나오는 길에서부터 끝도 없이 오더니;;; 막 쌓아지다가... 사람들이 하지마, 하지마 계속 외쳐서 멈췄었답니다. 결국 새벽에 쌓긴 쌓았군요. ;; 어쨌든 별 탈 없이 끝나서 정말 다행이에요.
  • 2008/06/11 09:45 # 삭제 답글

    중계 매번 감사합니다만, 상황 끝난 것 아닙니다.
    강제진압 안하겠다더니 사람 좀 줄어드니까
    치고 들어왔다는 군요... T-T 20명 가량 연행되었답니다.
  • 쿄. 2008/06/11 13:15 #

    넵, 추가하였습니다. (_ _)
  • 어린고구마 2008/06/11 10:43 # 답글

    실시간 중계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love 2008/06/11 10:50 # 삭제 답글

    이명박대통령님 너무 힘들죠? 이젠 고백하세요. http://go-100.co.kr <-여기서 고백하세요.
  • 라비안로즈 2008/06/11 11:41 # 답글

    마음이 씁쓸하네요...
    특히.. 촛불집회 하루이틀 할께 아니니까 해산하세요.. 라니

    뭐라고 할까요...
    전경도 많이 피곤하리라 생각은 하지만..

    완전 이건 장기 위에 있는 알 같애요.
    또는 체스.
    지금은 독재체재가 아니며, 하나의 평등한 민주주의인데..
    윗사람들은 아직도 자기들이 왕이라고 생각을 하나봅니다.

    우리나라의 뿌리깊은 관료사상이.. 참으로 힘드네요.
    어느 나라나 그렇게 생각을 하겠지만.... 지칩니다. ㅠ
  • draco21 2008/06/11 12:07 # 답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밍밍 2008/06/11 12:13 # 답글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수고하세요.
  • 세뇌 2008/06/11 13:20 # 답글

    사진 바뀌어서 들어와봤는데 마지막 대반전이네요..
  • 스페이드A 2008/06/11 16:45 # 답글

    왜 매번 강재해산을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가만히 냅두면 알아서들 해산할텐데..
  • 이웅배 2008/06/12 10:54 # 삭제 답글

    잘 보았읍니다.. 감사해요
  • bluenlive 2008/06/20 00:15 # 삭제 답글

    저기… 첫번째 사진 한 장만 좀 빌려가면 안될까요?
    일단 빌려가고 해당 글은 트랙백 걸겠습니다.
  • 쿄. 2008/06/20 13:45 #

    네, 알겠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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